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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청소년 음악회.

2006. 5. 8. 14:53 | Posted by 헤브니
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가 없나 싶어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
1950년대 후반부터 70년까지 레너드 번스타인과 뉴욕 필이 CBS 방송국과 만든
청소년 음악회라는 시리즈물이다.

사이즈가 꽤 커서 하나씩 받고 있는데, 대단하다.

번스타인이 천재였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거야 원.
매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가면서 진행하는데,
스크립트를 직접 썼단다. 와~ 어쩐지 너무 매끄럽게 잘 설명하더라니.

듣기로 번스타인은 모든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He knew everything about everything 이란 표현이 가능했다는데,
난 그런 사람 너무 좋다.

근데 프로그램 수준도 꽤 높다.
음악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오케스트라가 무엇인지,
미국 음악에 대한 소개도 있고,
교향악, 고전주의 음악, 협주곡, 재즈, 포크, 남미 음악, 인상주의 음악,
이런 식으로 주제를 잡아가는데
구스타프 말러와 쇼스타코비치에 대해서는 아예 한 프로그램을 할애하고 있고
게스트로 부르는 사람들도 보통은 넘는 음악가들을 부르니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공연이라고 시시하게 하지 않는다.
이게 중요한 점인 것 같다.

재즈에 대해서 배울 때는 3rd stream 이라고 부르는
재즈와 클래식의 혼합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로 선곡한 애론 코플랜드의 협주곡을 연주할 때
코플랜드 본인을 협연자로 초대할 정도였다.
덕분에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

얼른 다 받아봐야지.

탐 크루즈를 보았다.

2006. 5. 5. 16:33 | Posted by 헤브니
인턴 일하러 할리우드에 갔는데, 웬일로 길이 막혀 있었다.
오스카 시상식 하는 코닥 theater 앞의 길이었다.

웬일인가 봤더니, 미션 임파서블 3의 시사회가 열린단다.
개봉이 내일인데..?! 생각하던 찰나,
그럼 탐 크루즈 온다는 말이잖아?!!!!!!!!!!!!!

......결국 보았다.
한 때 전세계 모든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던 그.

약혼녀이자 얼마전 딸을 출산한 케이티 홈즈와 함께였다.
번쩍거리는 검은색 부가티를 타고 멋지게 등장해서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주위에서 그들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사진을 찍게 해주고 싸인을 해주었다.

비록 탐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동안의 괜찮았던 이미지를 다 깎아 먹어버렸어도,
정말이지 영화 속의 그대는 멋있었다오.

그리고 먼발치에서 바라본 그대 역시도 환상처럼 멋있었다오. ㅠ.ㅠ

사진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_-
줌인해서 찍어 좀 흐릿하긴 하지만, 둘 다 찍혀있거든요.
근데, 정말 키가 작아서 케이티랑 서 있으면 그림이 안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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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헛, 참.

2006. 5. 3. 13:47 | Posted by 헤브니
역시 스포츠 스타들은 뭔가 다르구나 (나쁜 의미로).

보려고 한 건 아닌데 잘못 클릭해 들어간 기사에서 뜬
패리스 힐튼의 연애담!

근데 새로 사귀는 아리조나 카디널스의 쿼터백이라는 풋볼 선수가
얼마 전까지만해도 우리 학교에서 뛰던 애라는.. ;;

엊그제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힌거니까
아직 프로에선 뭘 보여준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시끄럽게구나. 아~ 실망.

프로로 가니까 노는 물이 달라지는 건가보다 (그럼, 그럼).
벌써 패리스 힐튼이랑 엮일 정도로, 그렇게 컸어?
이런 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로 생각하려니 뭔가 이상하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abroad/200605/03/poctan/v12580527.html

사진 속 패리스는 정말 끔찍하다.
기자가 안티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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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82년 생 남자 배우들이란다.

2006. 4. 28. 17:09 | Posted by 헤브니
요즘 남자 배우들은 볼 만한(?) 사람들이 많네~

사진도 멋진 것들이 많고...

눈이 즐겁다. 꺄아~

강동원 씨이랑 조인성 씨가 저렇게 멋있는 줄은 또 몰랐군. <- 완전 뒷북.

(죄송합니다. 원래 드라마 잘 안 봐서.. ;;;)

졸업도 하는데, 늦게나마 조인성 나오는 드라마나 볼까나.

근데 김래원 씨도 멋있고, 현빈 씨도 멋있고, 용주 씨도 귀엽고,

이준기 씨도 분위기 괜찮고, 주지훈 왕자님은 말할 것도 없고!

정지훈 씨도 좋고, 이동욱 씨 귀엽고.

이거 뭐야, 멋진 남자들 왜 이리 많아? 키도 다들 크다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조한선 씨는 누군지 모르겠다.

하석진, 이기우, 김지석, 임주환, 신동욱 몰라.

위에 거명된 배우들 맘에 드시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눈요기 감으로 아주 좋은 사진들이 꽤 있더군요~

http://movie.daum.net/community/photo_scan/griffin/Photodo/$preUrl/do/read?bbsId=photo1&articleId=13046&pageIndex=1&searchKey=readCount&searchValue=2000


근데 왜 멋진 81~82년 생 여배우들은 없는 걸까요.

남자들은 점점 멋있어지는데, 여자들은 왜...

이건 단순히 내가 여자라 질투심에 사로잡혀 하는 얘기는 아니라구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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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편 예고편과 포스터.

2006. 4. 21. 16:53 | Posted by 헤브니
기가 막히는군.

YouTube, 그렇지 않아도 어제 티비에서 봤는데.
요즘 세대들은 문화의 생산자라는 제목으로.

다는 모르겠는데,
예고편에 등장하는 영화만 십 수 편은 된다.
콘 에어, 로미오와 줄리엣, 쇼생크 탈출 등.

굉장한 실력이다아~


http://movie.daum.net/community/photo_scan/griffin/Photodo/$preUrl/do/read?bbsId=photo1&articleId=12645&pageIndex=1&searchKey=readCount&searchValu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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