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다큐멘터리가 없나 싶어서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
1950년대 후반부터 70년까지 레너드 번스타인과 뉴욕 필이 CBS 방송국과 만든
청소년 음악회라는 시리즈물이다.
사이즈가 꽤 커서 하나씩 받고 있는데, 대단하다.
번스타인이 천재였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거야 원.
매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가면서 진행하는데,
스크립트를 직접 썼단다. 와~ 어쩐지 너무 매끄럽게 잘 설명하더라니.
듣기로 번스타인은 모든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He knew everything about everything 이란 표현이 가능했다는데,
난 그런 사람 너무 좋다.
근데 프로그램 수준도 꽤 높다.
음악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오케스트라가 무엇인지,
미국 음악에 대한 소개도 있고,
교향악, 고전주의 음악, 협주곡, 재즈, 포크, 남미 음악, 인상주의 음악,
이런 식으로 주제를 잡아가는데
구스타프 말러와 쇼스타코비치에 대해서는 아예 한 프로그램을 할애하고 있고
게스트로 부르는 사람들도 보통은 넘는 음악가들을 부르니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공연이라고 시시하게 하지 않는다.
이게 중요한 점인 것 같다.
재즈에 대해서 배울 때는 3rd stream 이라고 부르는
재즈와 클래식의 혼합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로 선곡한 애론 코플랜드의 협주곡을 연주할 때
코플랜드 본인을 협연자로 초대할 정도였다.
덕분에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
얼른 다 받아봐야지.
1950년대 후반부터 70년까지 레너드 번스타인과 뉴욕 필이 CBS 방송국과 만든
청소년 음악회라는 시리즈물이다.
사이즈가 꽤 커서 하나씩 받고 있는데, 대단하다.
번스타인이 천재였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거야 원.
매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가면서 진행하는데,
스크립트를 직접 썼단다. 와~ 어쩐지 너무 매끄럽게 잘 설명하더라니.
듣기로 번스타인은 모든 분야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He knew everything about everything 이란 표현이 가능했다는데,
난 그런 사람 너무 좋다.
근데 프로그램 수준도 꽤 높다.
음악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오케스트라가 무엇인지,
미국 음악에 대한 소개도 있고,
교향악, 고전주의 음악, 협주곡, 재즈, 포크, 남미 음악, 인상주의 음악,
이런 식으로 주제를 잡아가는데
구스타프 말러와 쇼스타코비치에 대해서는 아예 한 프로그램을 할애하고 있고
게스트로 부르는 사람들도 보통은 넘는 음악가들을 부르니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공연이라고 시시하게 하지 않는다.
이게 중요한 점인 것 같다.
재즈에 대해서 배울 때는 3rd stream 이라고 부르는
재즈와 클래식의 혼합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로 선곡한 애론 코플랜드의 협주곡을 연주할 때
코플랜드 본인을 협연자로 초대할 정도였다.
덕분에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
얼른 다 받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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