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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286

  1. 2012.02.15 Valentine's Day
  2. 2011.02.15 2011년의 첫 포스팅.
  3. 2010.06.18 사진 정리하기 귀찮다...
  4. 2010.06.09 무념무상
  5. 2010.05.31 티에디션 테스트용 포스팅 4

Valentine's Day

2012. 2. 15. 13:01 | Posted by 헤브니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날.

나와 같은 처지의 아파트 메이트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을 본다.

거기에 메이트가 초콜릿 쿠키까지 구웠네!

이것도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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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첫 포스팅.

2011. 2. 15. 06:07 | Posted by 헤브니

이러저러한 일이 워낙 많이 일어나는데다 환경이 워낙 열악하다보니 블로그를 사용하는 일이 힘들었는데, 다시 돌아왔다. >.<
벌써 1월이 다 지나고, 2월도 14일이니 반이나 지나갔다. 어휴... 시간이 왜 이리 빨리도 지나가는 거냐.
14일이라 발렌타인 데이라는데, 워낙에 나랑은 상관이 없는 일이라 그냥 무시하기로 하고.. ㅋㅋㅋ
작년 이맘 때를 돌아켜보니 신병훈련 졸업 직후라 부모님과 동생, 사촌 언니까지 시카고로 집결해서 관광다니던 기억이 난다.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민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타주에서 여행을 할 수 있어 많이 행복했었는데.
어느새 한 해가 또 지나가고 내일 모레는 또 2달 반 예정의 훈련을 나갈 계획이라...

어른이 된다는 게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을 느끼는 하루하루다.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모든 일이 잘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아니고.

 

의욕이 자꾸 사라지는 것 같아 약간의 조임이 필요한 것 같은 시기이다. 힘 좀 더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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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하기 귀찮다...

2010. 6. 18. 05:42 | Posted by 헤브니

이것도 늙어가는 증거냐!!! 여행 사진 올릴 게 잔뜩인데 하기가 좀 귀찮기도 하고... 워낙 사진을 많이 찍어와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릴 것 같아 그런 거지만. 그렇지만 이 사진은 정말로 마음에 든다. 밴쿠버가 속한 캐나다의 주 British Columbia의 주도는 당연히 밴쿠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배타고 가야하는 Vancouver Islands 중의 하나인 Victoria 섬이었다.

주청사 부근으로 걸어가는 길이 참 아름다웠다. 햇빛도 밝았고 공기도 상쾌했고... 아무리 봐도 잘 찍은 사진이라니깐. ㅋ 미놀타 maxxum 5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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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

2010. 6. 9. 12:00 | Posted by 헤브니

....의 경지를 경험해버린 것 같은 오늘 아침.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기를 한다는 게 정말이지.. 어휴... 무슨 말로다 표현을 해야할지.... 달리기 하러간다는 소리만 들으면 정말이지 속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신체적 고통이란 건 정말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가 보다.

요즘 머리 속에서 계속 되짚어보는 건 소설 <Fly, Daddy, Fly>의 주인공 스즈키 씨와 그를 훈련시키던 주인공 박순신 군의 모습이다. 스즈키 씨의 훈련은 800미터 트랙 5바퀴를 도는 걸로 시작했었던 것 같은데, 장거리 달리기는 아무래도 근력과 지구력 키우기에 좋겠지?? -0-;

월요일인 어제는 수영 실력을 보겠다고 새벽부터 모이게 하고는 10바퀴를 돌게 해서 저녁 때 아무 일도 못 할만큼 피곤하게 만들어놓더니만 오늘은 한 시간 달리기냐!!!!!!!!!!!

이 과정 속에서 내가 조금이나마 건강해지고 튼튼해지고 있긴 한 건지... ;;
에휴... 아침이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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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디션 테스트용 포스팅

2010. 5. 31. 17:23 | Posted by 헤브니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 사진 속의 색감이 진짜 감동적일만큼 아름다워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다녀온 해외여행이자, 처음으로 렌트카를 운전하여 육로로 다녀온 캐나다에서 페리를 타고 건너간 빅토리아 섬에서 유명한 Butchart Garden 에서 찍은 사진. 이렇게 아름답게 관리되는 정원은 처음 보았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혼자 다녀온 것이 가족 모두에게 미안해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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