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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Peacemaker (1997)

2011. 9. 12. 05:22 | Posted by 헤브니


개봉 당시에 본 영화인데, 지금 봐도 현실 상황에 적용되는 이야기가 참 많구나...
9/11 테러 10주년의 날에 케이블에서 방송할 만한 영화일 수 밖에 없겠다.

드림웍스 창립 첫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조지 클루니가 군인 역을 맡아 열심히 액션 연기를 펼쳤건만, 내 기억에 박스 오피스 기록도 그저그랬고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이 안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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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ransformers 3: Dark of the Moon

2011. 7. 13. 05:16 | Posted by 헤브니


스토리가 빈약한 거야 2편부터 문제였던 것이고... 기술력으로 버틸 수 있는 한계라는 게 있게 마련인데, 그런 면에서 3편에서 화끈하게 다 보여주고 시리즈를 완결하겠다는 게 잘 생각한 게 아닐까 싶다. 화끈함이 지나쳐 말도 안 되는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그것 역시 기술력 발달에 따른 새로운 병폐(!)랄까 부산물이랄까.

알고 싶은 건 딱 한 가지다.

이 세상에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남자는 존재할까?
있다면 과연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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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

2011. 6. 15. 02:05 | Posted by 헤브니



인간적으로, 이 영화 너무 재미있는 거 아니야??? -_-;
3D에 아이맥스로 봤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아이맥스로도 충분할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첫째로 어떻게 이렇게 재치넘치는 액션 신을 구상할 수 있는지가 제일 궁금했다.
잭 스패로우가 영화 시작부터 런던탑에서 탈출하던 장면이 정말 재미있었는데, 일단 그렇게 코믹하게 시작하여 재치있게 위험을 벗어나는 게 물론 트레이드마크. 아아~ 너무 재미있었어. ㅠ.ㅠ

두번째로 유럽의 역사를 배경으로 신화랄까 설화랄까, 하여간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잘 버무려 넣은 맛깔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기술도 훌륭하고. 인어, 젊음의 샘 같은 이야기들은 어렸을 때부터 접하는 이야기들이기에 귀에 익숙한데 그것들을 영화 속에서 실사화 해내도록 각색하는게 참... 한마디로 뻥이지만 보기에는 정말 재미있다는 거 아닙니까. ㅠ.ㅠ

어느새 귀에 익숙해져버린 타이틀 곡은 아예 mp3로 옮겨놓기까지 했다.
이번에는 스페인 왕이 등장하고, 여주인공으로 페넬로페 크루즈가 출연해서 그런지 스페인풍의 기타 멜로디까지 추가한 게 듣기 좋다. 역시 한스 짐머.

스케일 커다란 모험. 돈을 수백억은 들였을 게 분명해 보이는 화려한 액션 영화랄까.
오락 영화니까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ㅎ
2, 3편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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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 Island

2010. 2. 22. 00:14 | Posted by 헤브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쥬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를 봤다.
올해의 첫 극장 구경이구나!!!!!! ^^

며칠 전에 마침 에스콰이어지에 디카프리오가 표지로 실린 것을 보고 모처럼 잡지를 구입하여 기사를 읽기는 했지만 영화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라인은 아껴둔 터라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르는 상태로 보러 갔다.

내용 상 줄거리를 길게 이야기하면 완전히 스포일러가 되는 터라 나도 말을 아껴야겠지만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벤 킹슬리, 로버트 드니로, 미셸 윌리엄스 같이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줄거리도 탄탄하고,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니까 뭐...

나에게는 훈련 이후 처음가는 극장 구경이었다는 사실 자체로도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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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Ninja Assassin

2009. 11. 28. 17:05 | Posted by 헤브니


정지훈 씨의 할리우드 주연 데뷔작 <닌자 어쌔신>을 보고 왔다.

일단... (난 한국사람이니깐) 정지훈 씨의 성공적인 주인공 신고식에 대해 축하하고 싶다.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하는 영화의 주인공이라니, 대단하지 않은가 말이다. 게다가 이 영화는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에 개봉되었다. 꽤나 대단한 경쟁작들이 줄줄이 라인업되어있는 상황이고, 연말까지는 성수기란 말이지. 제작사에서도 흥행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을 거라 생각되는 상황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역할을 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을 그의 프로페셔널리즘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큰 에너지를 소모하는 액션 영화, 그것도 무술 영화의 주인공 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적으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정말... 감탄이 나온다.

그런데... 아............ 정말이지... 누가 보여줘서 내 돈 안 들여 영화보고 이렇게 불쾌하긴 정말 처음인 것 같다.... ㅠ.ㅠ 이 영화가 불편한 이유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싶다.



영화의 보너스는 곳곳에 숨어있는 한국계 배우들이다. 영화의 첫장면 문신을 해주고 있던 할아버지는 워쇼스키 형제들의 커리어에 길이길이 남을 대표작 <매트릭스>에서 키 메이커 역을 맡으셨던 랜달 덕 킴 씨이고, 닌자 집단 내에서 라이벌 위치에 있었던 다케시 역을 맡은 배우는 릭 윤 씨다. 엔딩 크레딧에 보니 내가 알아볼 수 있었던 이 두 배우를 빼고도 한국계 배우들이 꽤 많았던 것 같고, 기타 아시아계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할리우드 메인 스트림에 동양적인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잡기 시작한 증거인 것 같아 마음 뿌듯한 기분도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정지훈 씨에게 성공적인 데뷔작은 될 지언정 그의 대표작이나 출세작은 되지 못할 한계를 가지고 있는 듯 싶다. 뭐, 아무렴 어떠랴. 앞으로 더 잘하면 되지. 정지훈 씨,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

P.S. 이번 기회에 <용쟁호투>를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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