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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2007. 7. 9. 15:48 | Posted by 헤브니
거두절미하자면, 기대만큼 훌륭한 공연은 아니었다.
조수미 씨가 '밤의 여왕' 역을 맡았다고 해서 예매를 해서 간 공연이었는데
그 유명한 아리아를 평소 실력만큼 소화해내지 못한 것이었다. ㅠ.ㅠ

야외 무대여서였는지,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아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 전체 중에서 무대에 딱 세 번 등장하는 역할이었고
조수미 씨 하면 생각나는 노래 또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였기 때문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막에서 첫 등장하던 조수미 씨의 모습은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언제나처럼 앙 선생님의 드레스, 그것도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반짝이 장식을 달고 당당한 걸음걸이로 무대에 나오셨는데,
고음으로 올라가는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갈 수록 어쩐지 불안 불안...
결국은 첫 곡의 마지막에서 삑사리.

높이 올라가다가 '커억' 하고 막히던 것 같은 느낌?

2막에서 제일 유명한 아리아인 <지옥불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오른다>
부르러 나와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이거이거~ 싶더라.
결국은 그 유명한 부분에서 소리를 제대로 못 내셨다. 잉잉~

그치만 주인공인 파미나와 타미노, 그리고 조연이지만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역을 맡은
성악가들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여주었다.

제일 튀는 옷을 입고 (당연하지.. 밤의 여왕이니까!) 제일 멋진 자태를 뽐내신 우리의 조수미 씨.
나 이거 모처럼 돈 내고 보러 온 공연이라구요.. ㅠ.ㅠ

<영화> Live Free or Die Hard - 다이 하드 4.0

2007. 7. 6. 14:17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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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다는 이야기만 무성했는데 드디어 개봉!

속편이 4편까지 제작될 정도라면 역시 성공적인 시리즈 물이다.
3편과의 시간 차가 12년, 그 동안 쉰이 넘어버린 브루스 윌리스가
투혼을 발휘한 영화라고 하면 과장 없을 것 같은 속이 꽉찬 액션 영화!

디지털 시대로 바뀌었지만 방법이 다를 뿐,
나쁜 놈들은 여전히 설쳐대고 경찰들은, 4편에서는 FBI 까지도, 여전히 무능하다.
도대체 왜 이렇게 무능한 건데?! -_-

해킹을 이용한 테러에 대해 고위분들에게 조언하다가 직장을 잃은 토머스 가브리엘.
그가 미국 내 최고의 해커들을 이용하여 만든 시스템으로
1차로 미국의 교통 체제, 2차로 통신 수단,
3차로 개스와 전기, 수도를 포함한 기본 인프라를 장악하여 전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마비시킨다.

우연히 토머스가 죽이려던 해커 중 한 명을 살리게 된 우리의 주인공, 존 매클레인은
그 때부터 죽도록 고생하는 이틀을 보내게 되는게 기본 줄거리로
나쁜 놈들은 디지털 세대의 새로운 방법으로 중무장했지만
아날로그 시대의 주인공은 아날로그적인 액션으로 끝까지 밀고나가는... ;;
차라리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는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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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개봉을 기다리며 2편과 3편을 복습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3편보다 (악당이 제레미 아이언스라서? ^^;;)
12살이 더 들어 쉰이 넘어버린 브루스 씨가 4편에서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싸우고 더 많이 다친다.

첫편부터 3편까지 계속되었던 부인과의 불화는 결국 이혼으로 마감되었고,
잘 지내보고 싶은데 딸은 아버지의 마음을 몰라주고..

인질로 잡혀 와서야 딸 루시는 존이 얼마나 자신을 사랑는지를 다시금 깨닫고
아버지라면 자신을 구하로 꼭 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회복하게 된다.
아버지에게 그만 좀 설치라고 직접 얘기해 달라며 무전기를 넘겨주는
인질범 토머스를 앞에 두고, "아빠, 여긴 이제 다섯 명 밖에 없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엄마보다 더 당찬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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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이 2시간 10여분.
이 시간 내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정말 알찬 액션 영화다.

<언더월드>의 감독 렌 와이즈먼이 만들었는데,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결과물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브루스 씨가
만약에 렌 감독이 5편을 만든다면 또 출연하겠다고 한다.

개봉 첫 주일 성적도 좋았고, 시대를 아우르는 내용도 좋았고, 평도 좋으니
아직 이른 감은 있지만 어쩌면 5편을 기대해봐도 좋을지도...

<공연> S.K.I.N. concert - world premier

2007. 7. 5. 14:58 | Posted by 헤브니

90년대에 J-Rock에 심취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열성팬이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저런 경로로 음악을 접해봤을 두 그룹이 있다면 엑스와 루나씨가 아닐까.
90년대 후반의 비주얼 롹 계를 점령(!)했던 Malice Mizer까지 합하면,
이들을 빼고 일본 롹 음악을 좋아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얘기하자면
약간 과장이 섞였을지라도 우기고 우기면 말은 된다. ^^;;

전 X-Japan의 리더 Yoshiki, 전 Luna Sea 기타리스트 Sugizo,
전 Malice Mizer 보컬 Gackt, 그리고 전 Miyabi의 Miyavi.

이들이 모여 S.K.I.N. 이라는 밴드명으로
J-Rock Concert of the Century라고 거창하게 이름붙여진 콘서트를
지난 6월 29일 목요일에 롱비치 컨벤션 센터 아레나에서 열었다.

18살이라는 나이차이도 상관없을 만큼 "요시키는 내꺼!"를 외치고 다녔던 나로서는
요시키가 밴드 멤버로 복귀하여 드럼을 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기회!!!!!!!!!!!!!!!!!!!!!!!!!!!!!!!!!!!!!!!!!!!!

게다가 루나씨의 스기조와 각트까지 합하면
나에게 있어서는 환상의 드림팀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인데...

아니메 엑스포의 행사로 열린 이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뒤따랐던 것이다.

콘서트 티켓을 팔기 시작하자마자 서버가 다운되었고,
며칠을 기다려서야 엑스포 참가비를 낸 신청자에 한해 다시 티켓 구입 신청을 받기 시작하여
또 며칠을 기다려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하고,
또 일주일을 기다려 엑스포 하루 전날인 28일에 롱비치 컨벤션 센터로 가서
줄을 서서 엑스포 참가 배지를 받고 난 후에야
줄을 또 서서 무려 4시간을 기다려서야 티켓을 가지고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엑스포 입장권을 산 사람들에게는 콘서트 당일에 무료 티켓을 나눠주기도 했지만,
몇 시부터 기다려야 할 지 모르겠는데다 사람이 얼마나 몰릴지 모르는 게 사실이고,
또 돈을 내고 산 표가 자리가 훨씬 좋다는 공지도 있었기에 이 귀찮은 일들을 거쳐야 했던 것.

그 다음날 콘서트장 앞에서는 티켓을 돈 내고 산 사람들부터 들여보내주기는 했는데,
줄은 2시 전부터 서야 했고 덧붙여
예정 시간인 3시 30분을 두 시간이나 넘겨 콘서트가 시작되는 바람에...

들어가서도 6시가 다 되어서야 본 콘서트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이 네 명은 이틀간의 기다림을,
아니... 나로서는 엑스의 음악을 접한 후 10년의 기다림을 부응하고도 남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의 커튼에 S.K.I.N. 광고가 비추자 팬들은 난리법석. (밑에 동영상 첨부)



휘장은 비춰진 광고용 동영상이 끝나자마자 무대 밑으로 떨어지고..


geisha라는 곡으로 공연을 시작!





이 밑의 동영상에 나오는 핸폰든 손은 아무래도 나 같은.. ;;
화질이 별로라 건진 사진도 없지만.. 어쨌거나.. 하하.. ;;




killing me softly




beneath the skin 에서는 이들의 팬이라면 누구나 보기를 꿈꾸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요시키가 드럼치다가 피아노로 옮겨서 연주를 시작하고 (그것도 크리스탈 KAWAI 피아노!),
이에 각트도 노래를 멈추고, 요시키를 보고 있는 사이에 다른 그랜드 피아노로 옮겨가 연주 시작,
스기조가 기타에서 바이올린으로 바꿔들고 연주에 동참하여... ㅠ.ㅠ 잉~





get back이라는 하드한 곡을 마지막으로..



곡이 끝나고 요시키는 드럼을 부수기 시작했고... ^^;
역시 크리스탈 드럼은 아니었고, S.K.I.N.이라는 이름이 적힌 까만 드럼이었다.
스기조는 기타를 박살내서 두조각 냈고, 그걸 던져버렸다!!!!!!!!
미야비는 부술 게 없었나?? ^^;
요시키가 드럼 스틱을 던져주기 시작했는데,
내가 앉아있던 두줄 앞까지 왔었다는.. ㅠ.ㅠ 슬펐다. 못 받아서.

각상이 "We will be back!!!!"이라고 했으니, 또 와주겠지?

이 동네에만 살아서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밴드 결성후 첫 콘서트를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장소에서 열어주다니..
어쩐지 그 동안의 기다림이 크게 보상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음악은 대체적으로 요짱과 스기짱 그리고 각상 세 사람의 스타일이 섞인 듯 싶었다.
미야비가 어떤 음악을 했는지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 쪽은 잘 모르겠지만,
엑스 시절 요시키 분위기와 루나씨 시절 스기조의 분위기와,
각트의 솔로 음반에서 듣던 음악이 섞인 것 같은 짬뽕? ^^;

대체적으로 하드한 곡들이었는데, 이들의 특징이 녹아 있어 좋았고,
라이브 공연이라는 점도 음악을 즐기는데 아마 크게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앨범이 나오면 살 테다.

덧붙여 유투브에 이런 비디오들을 올려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호호..

보너스~

공연 전이겠지 싶은 사진 촬영 현장.
이건 도대체 누가 올린 거냐. 고맙게... ㅠ.ㅠ


준비 운동 하는 거야? 요짱?
마흔 둘이 되어가는 나이에 뱃살이 하나도 없더라, 당신... ㅠ.ㅠ
드럼 칠 때 윗도리 안 입어줘서 고마워.... ㅠ.ㅠ

<드라마> Grey's Anatomy 시즌 3 정리 - Part 2

2007. 5. 25. 14:51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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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마크 슬로운.
애디슨을 따라 시애틀로 온 후, 풀리는 일이 별로 없음.
일단 치프 자리에서 탈락한 것도 모자라, 유명한 바람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애디슨과 다시 시작하기 위해 60일 동안 모든 여자들과도 관계를 안 하고 있건만, 애디슨이 알렉스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말았음. 결국 다른 여자와 잤다는 거짓말을 하고 애디슨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놓아보내 주지만 어떻게 될런지?

미국에서는 요즘 극중 별명인 맥스티미 (McSteamy)로 통한다.
볼 때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훨씬 더 날카로와보이고,
얼굴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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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알렉스 카레브.
냉소적이고 친절하지 않기로 유명하고, 그 부분이 큰 약점이기도 한 알렉스가 바뀌어간다.
시즌 내내 애디슨과 이상야릇(!)한 눈빛을 주고받아 둘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더니, 그거랑 완전히 빗나간 결말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반에 얼굴이 뭉개친 채로 배에서 구조된 후 기억 상실증으로 병원에 묶여지내는 환자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진짜 보호자가 된 듯 그녀를 진심을 다해 돌보기 시작한다. 이바라고 이름붙여준 그 환자가 결국 기억을 되찾고 남편이 데리러 오자, 그녀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 늦기 전에 그녀를 붙잡기 위해 병원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그녀는 떠난 후.

시즌 2에서는 이지와, 시즌 3에서는 환자와.
카레브의 엇갈린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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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캘리 토레스 
또는 오말리.
시즌 2에서 갑자기 등장한 정형 외과 레지던트로 조지와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가 그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조지를 위로하던 중 급작스러운 프로포즈를 받고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에 골인.
시즌 3에서 밝혀진 사실은 그녀가 엄청나게 부자인 상속녀라는 것.
이지와 조지의 연인이 아니면서도 엄청 끈끈한 친구 관계 때문에 자존심 다 굽히고 이지에게 조지를 보내달라고 이지에게 부탁을 할 정도로 상처받고 있음.

시즌 피날레에서 닥터 미랜다 베일리를 제치고 치프 레지던트 자리를 거머쥠.
인턴 시절 인턴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은 화려한 전력도 있다는 것이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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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조지 오말리.
어려운 일이 참으로 많았음. 가장 바빴던 캐릭터 중 하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캘리와 결혼했고, 결혼을 했음에도 이지와 자꾸 엮이다가 결국은 술 먹고 같이 자고..
이지와 캘리 사이에서 고민하다 와이프를 선택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근처의 또 다른 병원 Mercy West로 옮기려고 하다가, 친구들과 그 외 여러 닥터들과 쌓아온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놓칠 수 없어 남기로 결정을 내리자마자 시즌 피날레에서는 인턴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결과를 통보받음.

다시 인턴 생활을 하던지 의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남겨두고 있고,
아직 아무도 그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모름.

<드라마> Grey's Anatomy 시즌 3 정리 - Part 1

2007. 5. 20. 08:28 | Posted by 헤브니

ABC 드라마 Grey's Anatomy 의 세번째 시즌이 드디어 끝났다.
시즌 1과 2에 비해 전체 줄거리가 너무 많이 비틀어졌다.
특히 마지막 세 에피소드에서는 작가님이 다음 시즌을 위한 포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나쁜 일은 모두 집어넣기 시작,
시즌 피날레에서는 골치 덩어리가 없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을 정도.
산뜻하지 않은 시즌 피날레였다.

캐릭터 별로 문제를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순서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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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크리스티나 양.
시즌 피날레는 그녀와
닥터 버크의 결혼식날.
가족, 친지, 친구 모두 모아 성대한 결혼식을 열자는 버크의 아이디어에 처음부터 반대하여 조용히 둘이서 시청에 가서 결혼식을 울리자고 주장했으나 가장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는 버크에게 협박 -싫으면 새로 신부를 구하겠다는;;-에 가까운 설득에 넘어가 원치 않는 시끄러운 결혼식 준비로 시즌 3 후반부에 많이 바쁨. 결혼식 날, 결혼식장 앞에서 입장 직전까지도 이 모든 것에 회의를 느끼는 중이었지만, 들어가려는 순간 그녀에게 그만두자고 말하는 버크. 집에 돌아온 그녀가 발견한 것은, 버크가 아끼던 트럼펫과 재즈 앨범, 할머니 사진과 행운의 수술 모자가 버크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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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레스턴 버크.
시즌 2 후반부에서 총에 맞아 뇌수술과 회복 후 손이 떨리는 것을 발견하고 패닉.
크리스티나가 매 수술시 보조 역할을 잘 맡아준 덕에 들키지 않고 넘어가다가 결국은 들통이 나고,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 업무에 무사히 복귀.
힘든 시기를 같이 견뎌준 크리스티나에게 청혼. 조촐한 결혼식을 원하는 크리스티나가 야속한데, 그 와중에 크리스티나의 옛 남자친구이자 버크와 같은 분야에서 최고로 유명한 의사가 크리스티나를 되찾겠다고 끼어드는 바람에 잠시 화가 났었음. 크리스티나가 최고의 외과의로서의 야망만을 추구하고 자신과의 관계 또한 그 야망을 위한 도구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잠깐 하게됨. 시즌 피날레에서 치프로 선정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고 결혼식장으로 향했으나, 크리스티나는 예식 시간이 되었음에도 들어오지 않고... 그래서 다시 식장 밖으로 나가 크리스티나에게 그녀를 놓아주겠다고 이야기하고는 사라졌음.
실제로는, 시즌 중반에 동성애자들에 대해 안 좋은 발언을 한 것 때문에 시리즈에서 짤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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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미랜다 베일리.
별명이 '나치'일 정도로 터프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착함.
시즌 초반에서는 데니를 떠나보내고 정신 못차리던 이지 때문에 속을 썩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클리닉을 시작하는 등, 열심이지만 시즌 피날레에서 자기의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던 치프 레지던트 자리를 닥터 캘리 토레스에게 빼앗기고 망연자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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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애디슨 몽고메리.
시즌 1 피날레에 닥터 쉐퍼드의 와이프로 등장하여 모든 팬들의 욕을 먹더니, 시즌 2에서는 그녀 만의 매력을 발산하여 큰 인기를 모음.
쉐퍼드와는 이혼 후에도 직장 동료로 잘 지내고 있음.
닥터 마크 슬로운이 60일 동안 아무 여자하고도 관계를 맺지 않으면 그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했지만, 시즌 3에서는 인턴인 닥터 알렉스 카레브에게 마음을 빼앗김.
그러나 알렉스가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마크는 애디슨의 변화를 느껴 60일을 못 채웠다고 거짓말을 함. 캘리포니아로 머리를 식히러 가서 개업의를 하고 있는 친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그곳 사람들과 함께 애디슨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 오프 시리즈 "Private Practice"가 방영될 예정.
"그레이"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맥드리미와 맥스티미 모두와 함께 자본 적 있는 인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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