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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에 해당되는 글 654

  1. 2009.07.16 Sanjang
  2. 2009.07.16 이민 10주년을 기념하며.
  3. 2009.07.14 아이폰으로 올리는 포스팅!!!!!!
  4. 2009.07.09 하여간에... 4
  5. 2009.07.08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맞아. 4

Sanjang

2009. 7. 16. 15:53 | Posted by 헤브니

변호사와의 약속 때문에 모처럼 한인타운에 나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일을 마치고 간단하게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산장으로 모시고 갔다. 나간 김에 한 번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주거지 말미에 위치한 집을 개조한 산장은... 사람이 많지 않을 때 오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된다. . 오늘은 옆테이블의 아가씨들이 담배를 하도 피워서 좀 괴로웠지. -_-

산장은 이층 구조로, 아래층에 오면 모닥불 피워서 구워먹을 수도 있다.



앉아서 먹고 마시고 떠드는 동안이나마 도시 속의 지친 하루를 잊게 해주는 나무와 담.



꼬마문어 토마토 소스 파스타라던가... calamari를 꼬마문어라고 한단 말이지. -_-; 소스만 달랑이 아니라 토마토 씹히는 맛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담뿍!


요건 올리브 소스 해물 파스타. 내가 시켰는데 아빠가 더 좋아하셨다능.


군 찰옥수수. 다 좋았는데 거품이 너무 낀 가격이 문제랄까. -_-;


바쁘지 않은 시간에도 valet 파킹하는 게 짜증나긴 하지만 요즘 한인타운엔 어딜 가나 valet이라... 올라간 세금 뿐 아니라 주차비도 걱정해야 하는 게 문제다. 어쨌거나 음식 맛은 괜찮다.

101 S Virgil Ave. Los Angeles, CA 90004
(213) 38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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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0주년을 기념하며.

2009. 7. 16. 15:20 | Posted by 헤브니


7. 13. 2009

아직도 갈길이 멀고 험하지만, 그래도 큰 탈없이 보낸 지난 10년에 감사하며.
어지간하면 케잌을 사다 먹지 않는 우리 집이 모처럼 촛불을 불어봤다.

20주년 기념 때는 우리 가족 모두 조금 더 나은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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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올리는 포스팅!!!!!!

2009. 7. 14. 17:13 | Posted by 헤브니
에... I AM TRYING! iT aIN'T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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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에...

2009. 7. 9. 04:51 | Posted by 헤브니
이 LA 바닥에 기생하는 이민 변호사들은 다 멍멍이 아들이야.
수임료는 꼬박꼬박 받으면서 일들은 왜 이렇게 못 하고 책임감도 없는지.
사무장이란 사람들은 통화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신분 문제 때문에 고생하는 교포들한테 비싼 수임료 받아 먹고사는 주제에 거들먹거리기는.
실력 없어 주류사회는 못 나가니까 돈되는 이민법 하는 주제에,
교포들 없으면 너네들 어디가서 변호사 대접 받을래.

변호사도 유능한 정도, 수임료, 성공률 rating 매겨서
그저그런 사람들 면허 박탈시키는 제도 운영하면 안되나?
내가 이 이민 변호사들이라는 놈들 치고 괜찮은 놈 하나도 못봤다.

한탕 하려고 문제 일으키는 소송 변호사들 생각하면,
미국 사회를 좀 먹게 하는 데 일조하는 것들도 변호사라고.

이런저런 거 생각하면 이민 괜히 왔다는 생각 정말 많이 한다.
에휴... 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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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맞아.

2009. 7. 8. 08:33 | Posted by 헤브니
이 말은 진정으로 진리였어. -_-

나 오늘 이상형의 남자와 스타벅스에서 마주쳤는데(나가는 길에 보니 BMW를 타고 다니는 UC Berkeley 졸업생이기까지 하더군!).. 마주쳤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 말도 못했다고!!!!!!!!!!!!!!!!!!!

출근하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이상형의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나도 내가 이렇게 용기 없는 녀자인 줄 이제껏 미처 몰라봤다, 정말.
아, 아쉬워라.

내일부터 그 스타벅스에서 죽치고 앉아있을까.

+
그나저나, 내가 막연히 '이상형'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실제로 마주치니 '이상'이 이상으로만 머무는 게 아니라 현실 속에서 구체화된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멋있었어, 정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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