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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다...

2005. 8. 28. 16:09 | Posted by 헤브니
원래 쓰려고 내용을 3분의 2이상 다 썼는데, 백스페이스 잘못 눌렀더니 두 번이나 날아가버렸다.. ㅠ.ㅠ
힘빠져서 똑같은 건 더 이상은 못 쓰겠다.
개강 첫 주에 관한 감상이었는데, 너무해!!
뭘 그리 잘못 눌렀다고 다 날아가버린 거니~!!

별것도 안 했는데 벌써 일요일이 되어버렸다.
집에서 죽치고 있으면 랩탑과 함께 하루 종일 보내버리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고치려고 하는 습관인데 참 안된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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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썸머인가.
갈 수록 서늘해지던 날씨가 180도 방향 전환을 해서 며칠간 푹푹 찐다.
습도는 별로 높지 않지만 햇빛은 정말이지 엄청나게 이글거린다.

더워서 자다가 땀에 젖어 깰 정도였으니, 그 찝찝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이고...

개강도 했는데 이런 날이 계속 된다면 나가 돌아다니며 힘 쓰다 지치느니 그냥 집에 들어앉아 뭔가 시원한 것을 마시며 가만히 있는게 최고일 것 같아, 미술관 가기로 한 약속도 취소해버리고 일찍 집에 들어왔는데, 지치기는 마찬가지다.

더워서 머리를 묶고 있었더니 머리가 점점 아파진다.
풀면 치렁거려 걸리적 거리겠고, 계속 묶고 있으면 더 아파질텐데, 이걸 어쩌나..
이럴 때는 머리를 확 잘라버리고 싶기도 하다.

이러나저러나 힘빠지네..

더위에 강하고 어지간하면 힘 빠진다는 소리 안 하는 나도 감당 못할만큼 오늘 날씨 정말 무쟈게 덥다.
가만히 있어도 지친다,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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