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쉬다가 다시 들어와 봤는데, 오늘 들어와본 사람 수가 무려 마흔 한 명에 이른다. 허걱. 이게 무슨...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아무리 봐도 나는 글을 재치있게 쓰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 더욱 그렇다. 제목이 튀었나?
"글 잘 쓰시네요" 라는 답글이 달려있는 적도 없고, "재미있는 게 많군요, 앞으로 자주 올게요" 라는 답글이 달려있는 적은 더더욱 없다.
고정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게 어쩐지 서글퍼지지만.
-------------
미국에 온 뒤로는 글을 쓰는게 조금 두려워져버렸다.
영어로 쓰다보니 처음에는 문법과 단어에 신경을 썼고, 그게 어느 정도 해결이 된 후에는 논리적인 페이퍼를 써보려고 노력해왔는데 논리적이지도 못하는가보다. -_-;;
재미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못하면 말 다 한 거 아닌가.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도 솔직히 글 쓰는 과제 준다고 하면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질 정도이다.
뭘 배운 거야, 이제까지!! 라고 스스로에게 소리치는 게 한 두번이 아닌데, 더욱 신경질이 나는 건, 내 스스로는 배운대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근본적으로 뭔가가 잘못 된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글을 읽을 때나 쓸 때나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정말이지 졸업 전까지 글 쓰는 두려움을 없애는 걸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가서 읽고 또 쓰자. 잉잉..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아무리 봐도 나는 글을 재치있게 쓰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 더욱 그렇다. 제목이 튀었나?
"글 잘 쓰시네요" 라는 답글이 달려있는 적도 없고, "재미있는 게 많군요, 앞으로 자주 올게요" 라는 답글이 달려있는 적은 더더욱 없다.
고정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게 어쩐지 서글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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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뒤로는 글을 쓰는게 조금 두려워져버렸다.
영어로 쓰다보니 처음에는 문법과 단어에 신경을 썼고, 그게 어느 정도 해결이 된 후에는 논리적인 페이퍼를 써보려고 노력해왔는데 논리적이지도 못하는가보다. -_-;;
재미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못하면 말 다 한 거 아닌가.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도 솔직히 글 쓰는 과제 준다고 하면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질 정도이다.
뭘 배운 거야, 이제까지!! 라고 스스로에게 소리치는 게 한 두번이 아닌데, 더욱 신경질이 나는 건, 내 스스로는 배운대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근본적으로 뭔가가 잘못 된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에는 글을 읽을 때나 쓸 때나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정말이지 졸업 전까지 글 쓰는 두려움을 없애는 걸 가장 큰 목표로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가서 읽고 또 쓰자.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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