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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46

  1. 2008.04.06 찰턴 헤스턴 사망.
  2. 2008.02.25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3. 2008.01.23 <영화> Casanova
  4. 2008.01.23 배우 히스 레저 사망. 8
  5. 2007.10.29 숨은 배우 찾기~ 2

찰턴 헤스턴 사망.

2008. 4. 6. 15:12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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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의 주인공 찰턴 헤스턴이 84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마이클 무어의 <Bowling for Columbine>에서
전미총기협회 회장이란 직함을 달고 있는 것을 보고
배우가 왜 저렇게 정치적인 문제에까지 끼어드는걸까 궁금하게 만든 인물이지만
이랬거나 저랬거나 괜찮은 영화에서 멋진 역할 참으로 많이 맡았던 배우다.

내일은 <벤허>나 다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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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8. 2. 25. 13:50 | Posted by 헤브니

감독상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
작품상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남우주연상은 "There will be blood"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여우주연상은 "La vie en rose"의 마리온 코티아르.

남우조연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여우조연상은 "밥 딜런"의 케이트 블랑쳇.

어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날이로군.

그런데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영화를 많이 보지 않아서 참... >.<
수상작 중에 본 게 하나도 없는 거다. 반성, 반성.

영화 많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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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asanova

2008. 1. 23. 17:50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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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레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생각해보니,
그가 나온 영화를 보고도 감상문을 올린 게 하나도 없었다.
할 일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생각날 때마다 바로바로 해버려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으며...

히스 레저를 처음 만났던 영화 <카사노바> 감상문부터 올려볼까 한다.
다행히도 감상문 올리려고 끄적이던게 아직 남아있었다.

사람은 갔어도 작품은 남는 것.
아까운 배우를 잃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
2006년 8월 7일,
히스 레저와 시에나 밀러, 그리고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한 "카사노바"를 봤다.

예고편을 보고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즐길 것이 많은 영화였다.

첫째로 우선 배경!

1750년대의 베니스가 배경인데, 도대체 어떻게 찍었는지.
설마 산 마르코 광장을 비롯한 모든 곳이 세트는 아니었을테고.
그 많은 관광객들은 어떻게 하고 찍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설마, 다 컴퓨터인 걸까???
요즘 기술을 생각하면 관광객 막고 베니스에서 영화찍는 것보다 그게 더 쉬울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베니스의 풍경을 너무너무 아름답게 잘 잡아냈다.

둘째로 음악.

비발디의 음악이 배경으로 흐르는데 이건 너무너무 완벽한 거다.
특유의 달콤하고 느긋하고 나른한 느낌.
작곡가가 벌써 베니스 출신에
시대도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설정일테니
영화 속 그 분위기에 완벽하게 어울릴 수 밖에...

실제로 카사노바의 주출몰 지역이 베니스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바람둥이가 비발디 음악을 배경으로
달콤한 말을 속삭이면 나라도 넘어가겠더라.. ;;


셋째로 스토리에 제대로 써먹힌 역사적 배경.

시에나 밀러가 연기한 여주인공은 가명으로 소설을 쓰는데,
이 소설이 베니스 외의 지역에서는 금서로 악명을 떨치는 소설인 거다.

중세의 암흑기를 거쳐 똑똑한 여성이 등장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인데다
이단심판관이 쫓아다니며 마녀 사냥을 해대고,
거기에 덧붙여 베니스만큼은 전 유럽에서 거의 유일하게 교황권의 권력이 크게 발휘되지 않아
출판간행물의 수가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월등하게 많았던 곳이라
당연히 금서 조치 따위는 먹혀들지 않았다는
역사적, 시대적인 배경을 철저히 써먹은 완벽한 리서치!

넷째로, 세기의 바람둥이 역할을 맡은 히스 레저의 남성스러움(!)까지.

이 남자, 볼 수록 역할에 잘 어울린다.
적당히 단단해보이는 체구에, 적당히 무신경해 보이는 얼굴에,
적당히 고집스럽게 목표한 여자를 공략하는 기술에,
적당히 보여주는 매너?

이거야 원, 오락영화인데 이 정도의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주시다니.. ㅠ.ㅠ

히스 레저의 다음 작품이 크게 기대가 된다.

덧붙이자면,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이단심판관인 주교 역을 맡아 오버스러운 연기를 하는데는 깜짝 놀랐다.

그렇지만 역시 2005년도에 보았던 뮤지컬 Camelot 에서
직접 노래도 부르시고 춤도 추시던 모습을 기억해보면
이 분한테는 바람난 중년이나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중년 분위기 말고도
정말 다양한 끼가 있는 것을 알았어야 했는데!!!

아름다운 의상과 음악, 영상, 그리고 뻔한 해피엔딩까지 돋보이는,
100% 이상 즐길수 있는 영화다.

배우 히스 레저 사망.

2008. 1. 23. 07:24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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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카사노바> 등에 출연했던
배우 히스 레저가 죽었답니다. -_-;

수면제 과다 복용인 것 같다는데...
아파트에서 사망한 걸 발견했다네요.

지난 주에 사망한 브래드 렌프로에 이어
아까운 배우가 한명 또 사라졌네요..

이제 겨우 스물 여덟이라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 집에서 나가다 들은 소식이라 급하게 이렇게 약식으로만 적습니다.
허접 포스팅이라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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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배우 찾기~

2007. 10. 29. 02:08 | Posted by 헤브니
오늘의 주인공은 William Fich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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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FBI 요원 알렉스 마혼 역으로 요즘 더 많이 알려졌겠지만,
내가 이 분을 처음 본 건 영화 <아마겟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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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역이였는고 하니, NASA에서 주도할 혜성 폭파 계획에서 우주선 조종을 맡을 조종사역.
주인공인 브루스 윌리스한테 렌치같은 도구로 목이 졸려가면서까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무사히 귀환해서
브루스 씨의 딸이었던 리브 타일러에게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임무를 성공시킨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며 인사하던 장면이 멋있었는데.
그 모습이 기억에 인상깊게 남았었나보다.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며 누군가 계속 궁금해하다가 못참고 찾아보니 바로 이 분이었던 것.

최근에는 영화 <Blades of Glory>에도 출연해서 남자 주인공의 아버지 역으로 잠깐 등장.
그렇지만 역할만큼은 확실히 인상적인(!). ^^;
이 영화는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 자세한 건 좀... 하하..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고아들을 입양하여 스포츠 인재로 키우는 백만장자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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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나 드라마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정리하려고 이런 주제를 만들어봤는데
써놓고 보니까 내가 본 작품에서만 뽑을 수 밖에 없어서 내용 자체는 부족한 게 많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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