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나이트 플라이트 (Night Flight)"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화 "Red Eye"를 봤다.
비행기에서의 공포가 어쩌구.. 하는 예고를 본 터라 귀신이나 반전 영화가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엔키노에서 시놉시스를 복사해왔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남자… 그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끼는 미모의 호텔리어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마이애미로 가는 야간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미모의 호텔리어 리사(레이첼 맥애덤스).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무료함을 달래던 그녀 앞에 잭슨(킬리언 머피)이라는 매력적인 남성이 다가온다. 그의 매너와 센스있는 유머감각에 호감을 느낀 리사는, 잭슨이 자신이 탈 비행기의 바로 옆 좌석임을 알게 되자 묘한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운명같던 이끌림은, 이륙 직후 그녀의 목을 죄어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륙 직후, 따뜻하고 자상하던 아까의 매력적인 남성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녀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잭슨. 그는 국토방위부 차관 암살계획의 일환으로 의도적으로 리사에게 접근한 것이다. 차관이 묶을 ‘럭스 애틀랜틱’ 호텔의 VIP예약 담당자인 리사가 바로 암살계획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 차관이 예약한 객실을 잭슨이 원하는 객실로 바꿔줘야 하는 리사. 그녀가 기내 전화로 호텔 쪽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그녀의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잭슨의 하수인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고공 3만 피트…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자신을 눈동자처럼 지켜보는 잭슨과 3만 피트 상공의 여객기에 갇혀버린 그녀에겐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이제 리사는 무자비한 잭슨의 살인계획을 저지할 방법을 찾기 위해 혼자서 피가 마르는 두뇌싸움을 시작하는데… "
아이디어는 높이 사줘야겠다.
도망갈 곳도,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는 완벽한 공간에 남겨진 두 주인공.
프로 킬러와 민간인의 두뇌싸움은 꽤 볼만하지만,
역시 비행기라는 폐쇄된 공간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재미에 한계가 있다.
잭슨의 임무 완수를 방해하는 요인은 다름아닌 악천후!
계속되는 비행기의 요동에 기내 전화기는 계속 불통이 되는 것.
더 말하면 완전히 스포일러가 되므로 여기서 멈추겠지만,
재미가 있기는 한데, 2% 부족하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감독이 웨스 크레이븐이라는 것이므로
팬들이라면 꼭 보지 않을까 싶다.
일부러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다.
비행기에서의 공포가 어쩌구.. 하는 예고를 본 터라 귀신이나 반전 영화가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엔키노에서 시놉시스를 복사해왔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남자… 그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끼는 미모의 호텔리어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마이애미로 가는 야간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미모의 호텔리어 리사(레이첼 맥애덤스).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무료함을 달래던 그녀 앞에 잭슨(킬리언 머피)이라는 매력적인 남성이 다가온다. 그의 매너와 센스있는 유머감각에 호감을 느낀 리사는, 잭슨이 자신이 탈 비행기의 바로 옆 좌석임을 알게 되자 묘한 설레임을 느끼게 된다.
운명같던 이끌림은, 이륙 직후 그녀의 목을 죄어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륙 직후, 따뜻하고 자상하던 아까의 매력적인 남성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녀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잭슨. 그는 국토방위부 차관 암살계획의 일환으로 의도적으로 리사에게 접근한 것이다. 차관이 묶을 ‘럭스 애틀랜틱’ 호텔의 VIP예약 담당자인 리사가 바로 암살계획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 차관이 예약한 객실을 잭슨이 원하는 객실로 바꿔줘야 하는 리사. 그녀가 기내 전화로 호텔 쪽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그녀의 아버지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잭슨의 하수인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고공 3만 피트…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자신을 눈동자처럼 지켜보는 잭슨과 3만 피트 상공의 여객기에 갇혀버린 그녀에겐 도망칠 곳도,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없다. 시간은 점점 흐르고, 이제 리사는 무자비한 잭슨의 살인계획을 저지할 방법을 찾기 위해 혼자서 피가 마르는 두뇌싸움을 시작하는데… "
아이디어는 높이 사줘야겠다.
도망갈 곳도,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는 완벽한 공간에 남겨진 두 주인공.
프로 킬러와 민간인의 두뇌싸움은 꽤 볼만하지만,
역시 비행기라는 폐쇄된 공간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재미에 한계가 있다.
잭슨의 임무 완수를 방해하는 요인은 다름아닌 악천후!
계속되는 비행기의 요동에 기내 전화기는 계속 불통이 되는 것.
더 말하면 완전히 스포일러가 되므로 여기서 멈추겠지만,
재미가 있기는 한데, 2% 부족하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감독이 웨스 크레이븐이라는 것이므로
팬들이라면 꼭 보지 않을까 싶다.
일부러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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