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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되면 이런 거야?!

2006. 3. 15. 17:40 | Posted by 헤브니
아.. 당황스럽다.

일요일만 딱 지나면, 줄거리가 올라오려나,
주요장면 미리보기가 뜨려나,
새로 올라온 소식이나 기사는 없는지
궁갤이나 텔존에서 아예 죽치고 산다, 살어.

간식 이벤트에 해외에서 송금이라도 해볼까 생각하다가 피식.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건전한 팬문화가
파파라치 문화보다는 나은게 아닐까 싶다.

과제로 정한 페이퍼 주제가 파파라치 문화의 악영향에서 비롯된 개인 사생활 노출인데,
이거 사실 문제가 심각하더라.

요즘 미국에서는 유명한 커플들 이름 지어주기가 유행한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에서 따온 Bennifer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탐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TomKat, 브래드와 안젤리나는 Brangelina 이런 식이다.

재미는 있는데, 좀 오버랄까.
브란젤리나의 경우, 영화 찍을 때부터 난리가 났었지만,
임신 후에는 더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워낙 멋지고 유명한 사람들이니
실제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기야 하지만,
솔직히 나도 스캔들 기사 뜨면 궁금해서 읽기도 하지만,
여기 수준은 너무 심하다.

돈이 되니까 그런 짓 하고 사는 거겠지만.

어쨌거나...

간식 이벤트를 통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스탭 분들에게
이렇게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스타들 뒤를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 모두를 카메라에 담아 돈 버는 행위보다는 훨씬 건전한 것 같다.

배우들이야 프로그램에서 떠서 억 대의 개런티를 받는 스타가 되겠지만,
스탭들의 경우는 다르니까 말이다.

하지만 어차피 직업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아~ 몰라.
내키는 대로 하고 살자.

궁 19회나 빨랑 봤음 좋겠구먼.


----------

재미있는 기사가 떴길래 링크를...
사실, 나도 어제 야구 이기는 거 보면서 순간 이런 걱정을 하기는 했다.
당연하잖아. 종주국인데. -_-

http://news.media.daum.net/edition/politics/200603/15/gonews/v12034036.html?_right_popular=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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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절대란 없다더니...

2006. 3. 14. 15:50 | Posted by 헤브니
세상에, 미국을 이기다니...

그것도 야구로..!!

대단한 대한의 남아들이로고...

눈물이 난다. ㅠ.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 대 미국 경기 7-3으로 승리.

우리 4강 가는 거야? @_@

이거이거.. 수요일 한일전은 가서 봐야 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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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별로 안 좋아하는데..

2006. 3. 14. 13:55 | Posted by 헤브니
갈 걸 그랬나?

오늘 미국 전.. -_-

이기고 있잖아.

한일전은 갈까나..

졸업 때가 다 되어서야 알았다.

2006. 3. 9. 14:46 | Posted by 헤브니
내 전공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란 것을.. =_=

직업 문제도 있고, 나쁘지는 않을 거란 생각에 선택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쉬움은 있어도 후회는 없다.

하지만 아쉬움이 점점 커져만 간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공부 - 음악사, 미술사, 문학, 역사 같은.. 돈 벌기 정말 힘든 분야 -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그랬다면 최소한 과제 낼 때마다 또는 시험 칠 때마다
인생이 살기 싫지는 않았을 텐데.. (근데 과연 그랬을까?)

공부 자체가 싫은 걸까..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아~ 졸업하려니 못 해본게 너무 많아 아쉬운 대학 생활이다.

다음 주면 마지막 봄방학인데,
그나마도 과제와 함께 불쌍하게 보내야 하겠다.

샌프란시스코 여행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속상하네, 정말.

극명한 대비, 정치권 참 시끄럽다.

2006. 3. 7. 19:38 | Posted by 헤브니
이해찬 총리의 부모님 쪽이
최연희 의원의 부모님 보다
자식 교육에 조금 더 힘을 쓰셨는 듯?

삼일절 골프 파문의 주인공이 된 이해찬 총리는 사퇴 의사를 표명한 데 비해,
여기자 성추행 사건의 주인공의 된 최연희 의원은 '버티기 작전'에 들어갔다 한다.

정치 얘기로 시끄러운 게 아니라,
불미스러운 사건의 주인공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앞으로는 신문 안 읽을란다. -_-;;


최 의원의 지역구인 강원도 동해· 삼척 지역에서 최 의원 지지 플래카드가 내걸리고 구명 서명운동 발대식이 벌어지고,
‘버티기 작전’의 구체적인 물증이 속속 드러나고 있단다.

동해시의회는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한다.

“일부 정치권과 사회단체가 최 의원의 음주로 인한 순간의 실수를 두고 의원직 사퇴를 압박하고 있는데
동해 시민이 판단할 일이므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 ...
이번 일을 거울삼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하고,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도 “주민 동의 없는 사퇴는 안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거 참...

저 사람은 단순히 동해 시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한 나라의 정치 권력의 핵심인 국회의 의원이라고..

총리가 그나마 낫군.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니...

사표 수리가 되건 말건 간에 일단 실수를 인정하고
불미스런 일에 휘말린 책임을 지겠다는 모습이 훨 낫다고 본다.

배울 것 참 많군.
사람 추해지는 것도 순간이네.

근데 최의원, 그거 아시나 몰라.
금뱃지 회수 당하면 더 개망신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