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PER ASPERA AD ASTRA
헤브니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드디어 겨울비가!

2006. 12. 10. 17:22 | Posted by 헤브니
비가 좋다.

비가 잘 내리지 않는 사막 기후의 캘리포니아에서 살다보니
비가 내리는 날은 기분이 정말정말 상쾌해지는 날이다.

내일 오전까지만 내린다는데,
내려라, 비야!

가을비도 안 내려서 그리웠었다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쩐지 기분 좋다.  (0) 2006.12.16
드라마 삼매경.  (0) 2006.12.13
잠깐 휴식 중...  (0) 2006.12.05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0) 2006.11.16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4) 2006.10.28

잠깐 휴식 중...

2006. 12. 5. 17:21 | Posted by 헤브니
요즘에는 그냥,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너무 많이 드네요..

졸업을 하고나니, 자꾸 세상에 나아갈 준비가 안 된 것을 느끼게 되는군요.

블로그도 자꾸 방치하게 되구요. -_-

즐겁고 희망적인 일들이 가득할 새해를 준비할테야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삼매경.  (0) 2006.12.13
드디어 겨울비가!  (0) 2006.12.10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0) 2006.11.16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4) 2006.10.28
지금 막, 총소리 들은 것 같다.  (1) 2006.10.21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2006. 11. 16. 13:41 | Posted by 헤브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들이 사실상 프라다보다는 다른 브랜드의 옷을 더 많이 입었다는 내용인데
"악마는 프라다만 입진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다.

....미치겠다.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요즘 기자들은 너무 쉽게 돈 버는 것 같다.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1/16/tvreport/v14738072.html?_right_TOPIC=R9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겨울비가!  (0) 2006.12.10
잠깐 휴식 중...  (0) 2006.12.05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4) 2006.10.28
지금 막, 총소리 들은 것 같다.  (1) 2006.10.21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2) 2006.10.07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2006. 10. 28. 18:25 | Posted by 헤브니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있다고 난리라고 하는 "Prison Break"에서
동생 역을 맡은 웬트워스 밀러에 완전히 반했다.



이름부터 전부 마음에 든다. (-.-)
제인 오스틴의 "설득"에서 나오는 남자 주인공 이름이 웬트워스였는데,
실제로 저 이름을 쓰는 사람을 아직 본 적이 없다.

1972년 생. 나이는 나보다 11살이나 많은데, 얼굴은 동안이시네~
별로 안 커보이는데, 키가 185cm이나 되네!
프린스턴에서 영문학까지 공부했다고!!!!!

무엇보다 눈이 살아있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쓴 형을 쳐다볼 때마다 꼭 울 것 같은 얼굴과 그 슬픈 눈빛도 멋지고
형을 제 손으로 구출해내고야 말리라는 의지를 담은 눈빛은 강렬하다.



결정적으로!!!!!!
박박 밀은 대머리도 어울려?! 아항~ 울고 싶어라.

취향 정말 이상한 것 같지만, 지네딘 지단 이후로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도 좋더라는... 큰일났다.
아무래도 난 백인이랑 결혼해야 할까봐.. ;;

지금 시즌 1의 에피소드 5까지 봤는데, 굉장한 긴장감이다.
드라마나 영화에 꽤나 도통했는지, 물론 나도 어지간한 일에는 놀라지도 않지만.

이 드라마의 주제가 죄를 뒤집어 쓰고 사형 선고를 기다리는 무고한 형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추고 감옥에 들어간 동생의 탈옥기이니만큼 그 과정을 방해할 것 같은 일들이 생겨도 잘 풀리겠지~ 하고 넘어가고 만다.

덧붙여 형이 죽는 장면 따위는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
형이 죽으면 드라마 끝나는 거 아냐!

"24" 시즌이 끝나고 나서 땜방용으로 만든 거라던데,
예상을 뒤엎고 완전히 대박이 나는 바람에 시즌 2가 제작되었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거리가 많다니,
기초가 탄탄한 대본은 이렇게 이야기를 길게 풀어나갈 수 있는 건가.

뭔가 숨겨진 이야기들이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아주~ 기대가 된다.

"그레이스 아나토미"도 봐야 하는데. 거참... 시간 없다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깐 휴식 중...  (0) 2006.12.05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0) 2006.11.16
지금 막, 총소리 들은 것 같다.  (1) 2006.10.21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2) 2006.10.07
일상은 참 재미없지만..  (0) 2006.09.29

지금 막, 총소리 들은 것 같다.

2006. 10. 21. 18:43 | Posted by 헤브니
10월 21일 새벽 2시 32분.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연속으로 열 발을 쏘고 잠깐 쉬고 세 발 더.

설마 내가 지금 들은게 총소리가 맞는 건가 싶어서 안 자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

정확히 10분 뒤, 이어 앰뷸런스 소리도 들린다.

총소리가 맞는가부다.

영화에서는 멋지기만 하던데 실제로 들으니 무섭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도 기사라고 쓰나?  (0) 2006.11.16
대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4) 2006.10.28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2) 2006.10.07
일상은 참 재미없지만..  (0) 2006.09.29
처음으로 죽을 끓였다.  (0)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