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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해당되는 글 106

  1. 2009.10.02 강심장이 되어야겠구나 1
  2. 2009.09.25 꿈을 꾸고 있다는 것
  3. 2009.09.16 기막혀.
  4. 2009.09.11 이해 안 간다...
  5. 2009.08.31 신기한데...

강심장이 되어야겠구나

2009. 10. 2. 03:37 | Posted by 헤브니
이거야 원, 아직 멀었네. 이 정도면 산전수전 정도는 겪은 거 아닌가 생각했더니, 공중전이 남았군. 좀 더 겪어야 그 어떤 일에도 흔들리거나 떨리지 않을 강심장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대학에 원서 넣어놓고 기다릴 때도 떨었던 적 없었는데. 아빠가 합격 통지서 받고 전화하셔서 학교에서 연락왔다고 하셨을 때도 안 떨었는데, 오늘은 떨린다. 아마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계속 떨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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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있다는 것

2009. 9. 25. 01:32 | Posted by 헤브니
그 자체만으로도 각박한 하루하루가 풍요로워지는구나.
모처럼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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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혀.

2009. 9. 16. 02:31 | Posted by 헤브니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옆의 섬나라 신의 아들의 방한을 희망하는구나.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도 보상도 하지 않는 옆국의 신의 아들을 왜 모셔오고 싶어하니.
기념할 일이 도대체 뭐야??? 댁한테는 한일 합방 100주년이 기념할 일인가? 신의 아들을 모셔와서 만나게. 한일 합방 다시 하고 싶은 건지, 원. 모셔와서 독도를 선물로 줄지도 모른다는 어떤 네티즌의 말이 농담으로 안 들린다. -_-; ㅈㅂ군 때는 난리를 치던 애국주의자 네티즌들 다 어디갔냐. 신의 아들 모셔오고 싶다는 국가 수장은 애국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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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간다...

2009. 9. 11. 02:26 | Posted by 헤브니
나는 ㅈㅂ군의 팬도 아니고 오후반의 팬은 더더욱 아니고... 주변 분들이 난리 칠 때 노래를 들어보긴 했지만 취향이 아니라 듣지도 않았으니 뭐. -_-;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거 하나다.

네가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나이 어린 교포출신 가수의 마이스페이스를 뒤질 시간에 시사 문제에 요만큼이라도 더 신경써서 국민들이 자신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쓸데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이 존재 목적일 것이고, 네가 진정한 애국자라면, 나이 어린 교포출신 가수가 사춘기 시절에 쓴 일기에 그네들이 주장하는 "애국적" 행동규범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 아니라 위정자에게 들이대라고.

참으로 우습다.

너네들이 뽑아놓은 국민의 대표들의 자녀 대부분이 군대는 면제되고 국적은 미국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지? 고위공직자들은 무서우니까 연예인 잡는 거냐? 공인이란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연예인이 아니라 공적인 일을 위해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이 공인이라고. 내 참 어이가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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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데...

2009. 8. 31. 12:42 | Posted by 헤브니

이번 일본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민주당 대표인 하토야마 유키오 씨가 내달 특별 국회에서 총리가 될 거라는 소식에 달린 기사 몇 개를 읽다가 느낀 건데...

이분 출신 내력을 읽고 있으려니 후덜덜...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cateid=1042&newsid=20090831085410455&p=nocut


정치를 다룬 일본 드라마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역시 파벌이 무서움이랄까, 싶었지만.. 이 정도 출신 성분이면 총리가 되지 못하는게 이상하고 생각될 정도?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이 기사 내용에 있다.

"누구에게도 뒤질 것 없는 인맥(人脈)과 금맥(金脈), 학맥(學脈)이 하토야마 대표로 하여금 가문의 품을 떠나 과감하게 '이단의 길'을 걷게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는 대목인데..

비록 개혁이 성공을 맺지는 못했지만 그라쿠스 형제도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들 했고, 율리우스 카이사르도 최고의 명문가 출신이고, 두 형제의 암살로 끝났지만 케네디 대통령 가문도 보통 집안은 아니고...

보수 중의 극보수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명문 가문 출신들 중에서 기득권층보다 비기득권층을 위한 개혁을 앞세우는 진보 성향의 큰 인물이 나온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 하여간 어중간한 '벼락 부자' 같은 신참들이 오히려 기득권에 목 매는 걸까. 사람이란 역시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목을 매는 법이니까? 그렇지만 이미 가진 것을 내려놓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터인데...  아~ 해골 복잡해져. -_-;

이런 일이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한 줄 알았건만... 역사적인 정권 교체를 이뤄낸 일본의 장래가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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