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꾸 쪼잔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별 것 아닌 일에도 자꾸 신경쓰게 되고 짜증내게 되는 걸 보니, 내가 아닌 것 같아!! -0-
스스로의 모습에 자꾸 화가 나게 되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만 답답한 느낌이 들어, 오늘은 여태껏 그닥 즐겨듣지 않았던 바그너의 Overture만 일부러 골라듣고 있다. 호방하고 스케일 큰 바그너 음악이 듣고 싶을 정도가 되어버렸다니, 이건 도대체 무슨 조화람? 오프닝이 시원한 로엔그린으로 시작하여 지난 번에 빈 필이 연주하는 것으로 처음 들었던 Rienzi Overture를 들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아예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나오는 발퀴리까지 가버릴까. 하루종일 바그너만 듣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는 연약한 인간인지라,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나쁜 건 금방 배우게 되더라는. 다행히도 주변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쓴소리를 해줘서 깨닫고 고치려고는 하고 있지만 늘 깨어있으면서 조심하는 일은 여간해선 쉽지 않다. 조심, 또 조심해야지.
지난 주에 몸도 안 좋았는데 너무 바빴던데다 스트레스까지 받았던 여파가 주말을 지나고도 풀리지 않았나 보다. 딱 이틀만 아무 것도 안하고 쉬었음 좋겠다... 에구.. 직장인의 비애여.
스스로의 모습에 자꾸 화가 나게 되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만 답답한 느낌이 들어, 오늘은 여태껏 그닥 즐겨듣지 않았던 바그너의 Overture만 일부러 골라듣고 있다. 호방하고 스케일 큰 바그너 음악이 듣고 싶을 정도가 되어버렸다니, 이건 도대체 무슨 조화람? 오프닝이 시원한 로엔그린으로 시작하여 지난 번에 빈 필이 연주하는 것으로 처음 들었던 Rienzi Overture를 들었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아예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나오는 발퀴리까지 가버릴까. 하루종일 바그너만 듣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는 연약한 인간인지라,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나쁜 건 금방 배우게 되더라는. 다행히도 주변에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쓴소리를 해줘서 깨닫고 고치려고는 하고 있지만 늘 깨어있으면서 조심하는 일은 여간해선 쉽지 않다. 조심, 또 조심해야지.
지난 주에 몸도 안 좋았는데 너무 바빴던데다 스트레스까지 받았던 여파가 주말을 지나고도 풀리지 않았나 보다. 딱 이틀만 아무 것도 안하고 쉬었음 좋겠다... 에구.. 직장인의 비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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