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한번 번호를 매기고 써봐야겠다.
1. 월요일/수요일 10시 수업은 전필 중의 하나인 리서치 클래스이다.
리서치가 전필이라고, 전필.
정말이지 수업 자체만으로도 짜증이 나는데, 강사가 웃음이라고는 지을 줄 모르는 중국 아줌마다. 아윽.
조교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에 만족해야하나. 선량하게 생긴 2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아.. 이 클래스는 생각만 해도 암울하다.
좋게 생각하자. 제대로 배우는 셈 치고... (역시 암울하다)
2. 버클리에 올라가는 친구 둘을 만나 점심 먹고 차를 마셨다.
아마도 연말까지는 못 볼듯.
울 학교와 버클리가 버클리에서 풋볼 게임을 할 때 한번 놀러갈까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때까지 비행기값과 그 외 경비를 모을 수 있을까나.
다행스러운 것은 오클랜드나 샌프란시스코 어디에서든 잘 데는 확실히 보장이 된다는 것이지만. 방값만 아껴도 얼마냐고..
3. 노트북을 샀다. 정말 노리고 있었던 건 소니 바이오였는데, 2년 워런티까지 넣었더니 가격이 무려 2천 3백 달러... 그 숫자가 카드 고지서에 찍혀있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아찔해져버렸다.
약간, 아니, 상당히 절충을 해서 휴렛 패커드 노트북 중 세일 나온 걸 샀는데, 이걸 들고 다닐 생각을 하니까 억울하다...
가격이냐 무게냐, 그것이 문제였다.
돈 문제에 굉장히 현실적인 나는 물론 가격을 선택해버렸지만.
놓쳐버린 소니 바이오에 정말 미련이 남는다. 아.. 정말 그 녀석은 아름다웠단 말씀...
4. 컴퓨터 셋업하느라 한시 반까지 안 자고 있다. 내일 첫 수업이 아무리 11시라지만, 너무한 거 아냐? 얼른 자야지.
5. 블로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라는 걸 느꼈다. 포스팅이 없어 텅텅 비어있는 달력의 날짜들을 보니, 왠지 블로그한테 미안하다. 앞으로는 사랑해 줄게!
1. 월요일/수요일 10시 수업은 전필 중의 하나인 리서치 클래스이다.
리서치가 전필이라고, 전필.
정말이지 수업 자체만으로도 짜증이 나는데, 강사가 웃음이라고는 지을 줄 모르는 중국 아줌마다. 아윽.
조교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에 만족해야하나. 선량하게 생긴 2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아.. 이 클래스는 생각만 해도 암울하다.
좋게 생각하자. 제대로 배우는 셈 치고... (역시 암울하다)
2. 버클리에 올라가는 친구 둘을 만나 점심 먹고 차를 마셨다.
아마도 연말까지는 못 볼듯.
울 학교와 버클리가 버클리에서 풋볼 게임을 할 때 한번 놀러갈까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때까지 비행기값과 그 외 경비를 모을 수 있을까나.
다행스러운 것은 오클랜드나 샌프란시스코 어디에서든 잘 데는 확실히 보장이 된다는 것이지만. 방값만 아껴도 얼마냐고..
3. 노트북을 샀다. 정말 노리고 있었던 건 소니 바이오였는데, 2년 워런티까지 넣었더니 가격이 무려 2천 3백 달러... 그 숫자가 카드 고지서에 찍혀있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아찔해져버렸다.
약간, 아니, 상당히 절충을 해서 휴렛 패커드 노트북 중 세일 나온 걸 샀는데, 이걸 들고 다닐 생각을 하니까 억울하다...
가격이냐 무게냐, 그것이 문제였다.
돈 문제에 굉장히 현실적인 나는 물론 가격을 선택해버렸지만.
놓쳐버린 소니 바이오에 정말 미련이 남는다. 아.. 정말 그 녀석은 아름다웠단 말씀...
4. 컴퓨터 셋업하느라 한시 반까지 안 자고 있다. 내일 첫 수업이 아무리 11시라지만, 너무한 거 아냐? 얼른 자야지.
5. 블로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라는 걸 느꼈다. 포스팅이 없어 텅텅 비어있는 달력의 날짜들을 보니, 왠지 블로그한테 미안하다. 앞으로는 사랑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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