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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장작 명단.

2006. 3. 6. 16:24 | Posted by 헤브니
Best Picture: "Crash."

Actor: Philip Seymour Hoffman, "Capote."

Actress: Reese Witherspoon, "Walk the Line."

Supporting Actor: George Clooney, "Syriana."

Supporting Actress: Rachel Weisz, "The Constant Gardener."

Director: Ang Lee, "Brokeback Mountain."

Foreign Film: "Tsotsi," South Africa.

Adapted Screenplay: Larry McMurtry and Diana Ossana, "Brokeback Mountain."

Original Screenplay: Paul Haggis and Bobby Moresco, "Crash."

Animated Feature Film: "Wallace & Gromit: The Curse of the Were-Rabbit."

Art Direction: "Memoirs of a Geisha."

Cinematography: "Memoirs of a Geisha."

Sound Mixing: "King Kong."

Sound Editing: "King Kong."

Original Score: "Brokeback Mountain," Gustavo Santaolalla.

Original Song: "It's Hard out Here for a Pimp" from "Hustle & Flow," Jordan Houston, Cedric Coleman and Paul Beauregard.

Costume: "Memoirs of a Geisha."

Documentary Feature: "March of the Penguins."

Documentary (short subject): "A Note of Triumph: The Golden Age of Norman Corwin."

Film Editing: "Crash."

Makeup: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Animated Short Film: "The Moon and the Son: An Imagined Conversation."

Live Action Short Film: "Six Shooter."

Visual Effects: "King Kong."

———

Oscar winners previously announced this year:

Honorary Academy Award (Oscar statuette): Robert Altman.

The Gordon E. Sawyer award for technical achievement (Oscar statuette): Gary Demos.


------

클루니 오빠가 드디어.. ㅠ.ㅠ 축하.
감독상이랑 각본상이 아닌 남우조연상이라 좀 아쉽지만.

여러가지 분야에서 좋은 영화 만드는 클루니, 진짜 좋아한다. 꺄아~

"금발이 너무해"에 리즈 위더스푼이 나올 때만해도,
사실 이번에 개봉한 'Walk the Line (앙코르)"
나오기 전만 해도 오스카를 집으로 가져갈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의외다.

여우 조연상 레이첼 와이즈는 이제껏 출연한 영화들에 비해
빛을 못 보던 배우였는데, 축하.

남우주연상의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도 역시...

수상작들을 보아하니 참 골고루 나누어줬다.
한 영화에 편중되지 않고 진짜로 골고루 돌아갔네...

8개부분에 올라간 "Brokeback Mountain"이 감독상을 비롯,
세 개나 가져갔다.

올해 수상작들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듯.

본 게 많지 않지만, 부지런히 빌려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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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사고 났다. 모두들 운전 조심하셈!

2006. 3. 4. 19:21 | Posted by 헤브니
어제 아침에 동생을 학교에 데려다 주다가 가벼운 접촉 사고를 당했다.

4 way stop 이라고 부르는 건데,
한국에도 이런 게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설명을 덧붙이자면
신호등을 설치할 만큼은 아니지만 교통량은 그래도 있는 골목길에
4거리가 나오면 네 방향 모두에 정지 사인을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먼저 정지한 차량이 먼저 길을 건너던지 우/좌회전을 하던지 하는 곳이었다.

나는 동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북쪽으로 가는 길의 두번째 차선에 있던 차가 앞으로 나오며 내 차 뒤를 받아버린 것.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라,
내 차는 조수석 뒤쪽의 바퀴에 스크래치가 나고,
상대방은 번호판이 날아가며 스크래치가 난 정도로 끝났다.

아~ 아침부터 짜증!
시험도 있는 날인데.. ㅠ.ㅠ

어쨌거나 이름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필요하면 목격자 진술을 해주겠다고 이야기까지 해줬다.

오지랖이 넓은 미국 사람들... 친절하다고 해야하나. -_-

어쨌거나, 아침 시험은 교수님과 연락해서 나중으로 미루고..

오후 시험보고 인턴 일하고 집에 와서 쉬었다.

보험 회사에도 연락 다 해두었는데,
정황을 들어보고 하니 내 과실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당연하지.

상대측이 말 하는 대로 한 번 생각을 해보시라.

전진하는 차의 뒷바퀴가 어떻게 서있는 차의 번호판을 날리겠냐고? -_-

가능한 얘기가 아니지...

어쨌거나 모든 문제는 보험 회사가 처리 할 거고..
나는 수리 하는 것 문제만 처리하면 되는 것 같다. 에고~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로스앤젤레스에는 차가 발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엄청 비싼데,
그래서인지 내 과실이 아닌 사고가 나면 이런 표현을 하더라.

보험금 받는 날이 "계 타는 날"이라고.. =_=

물론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큰 돈 받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목돈일 경우에, 견적 나오면 차는 안 고치고 현금으로 바꿔 쓰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듯.

하여간 운전은 나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눈 크게 똑바로 하고 다녀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작년 12월 기말 고사 보던 날도 뒤에서 받혀버렸는데..
3개월도 안 되어서 또 이런 일이.. ㅠ.ㅠ

아~ 신경질 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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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들짝.

2006. 3. 1. 17:15 | Posted by 헤브니
그런 얘기가 있더라.

어린 아이에게 묻는다.
"너 장래 희망이 뭐니?"

아이는 당당하게 대답한다.
"대통령이요."

몇 년 후에 다시 묻는다.
"너 장래 희망이 뭐니?"

"의사요!" 또는 "선생님이요!"

몇년 후에 또 묻는다.
대답은 이렇다.

"회사원이요."

이미 아이는 아닌, 다 자란 청년에게 몇 년 후에 다시 묻는다.
그럼 피식하는 웃음과 함께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

"암 거나 하고 살테니 먹고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


아빠, 나 이런 건 못 하겠지? 저런 건 못하겠지?

엊그제 시시각각 다가오는 졸업날을 앞두고
취업 원서를 내야하긴 하는데.. 하며 고민하던 내가
무심결에 저렇게 묻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정말 대경실색했다.

부딪혀오는 현실과 맞짱뜨지 않고 꿈을 낮춰간다.

꿈을 못 찾는 것도 모자라, 꿀 수 있는 꿈조차 지워나가고 있었다니.
반성, 반성.

정신차려야 겠다.

말, 말, 말!

2006. 2. 20. 18:09 | Posted by 헤브니
전공 과목에서도 배우고 있는 것이지만,
관계라는 건 정말 쌍방향이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

"아"라고 하면 "아"로 들어준다는 보장이 없단 말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친한 것 아니라면 입 닥치고 다물고 살아야겠다.

"너한테 말 잘못하면 혼날 것 같아"라는 말을 2년만에 또 듣게 되었다.

정죄하는 건 정말로 내 취미가 아닌데...
한다 한들, 밖으로 드러내놓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 말투가 그렇게 거슬리게 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상대방 감정상하게 할 지도 모르는 말은 안 하려고 노력도 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함부로 농담조차도 건네지 않는 것이 나인데 말이다.

저런 오해를 들을 때는 정말 속상하다.
대인 기피증 생기겠다.

그냥 그렇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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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사랑스럽게 생겼네.

2006. 2. 16. 17:34 | Posted by 헤브니
제이 에스티나 제품.


이 녀석은 사랑스럽고,



이 녀석은 시원하게 생겼다.

아~ 이거야 원..
악세사리 산다고 친구 귀찮게 할 수도 없고.. ㅠ.ㅠ

해외에 살고 있으니 이럴 땐 어찌해야한담.

가격도 할부로나 사야지, 아니면 만만치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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