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절 주간이라 연휴 모드에 돌입,
거의 일주일을 쉬어버렸네.. =_=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이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이었다.
책으로 읽을 때는 너무 길었는데,
확실히 영화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으로 채우니까 아주 만족스러웠다.
등급이 13세 이상 관람가로 나올 정도로 어둡고,
마지막 부분, 볼더모트의 컴백을 암시하듯 전체적으로 음침한 분위기였다.
액션이 아주 끝내줬다.
어차피 원작 소설이 있의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적어보자면,
해리가 용과 맞짱뜨는(!) 부분이랑 볼더모트의 졸개들이 쳐놓은 덫에 걸렸다가 돌아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나도 빗자루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어디든 맘껏 돌아다닐 수 있을텐데...
배우들이 너무 자라서 어른스러워져버렸다.
난 그 성장까지도 맘에 든다.
조금만 영화 제작을 빨리 진행해서
배우가 교체되는 일을 없었으면 좋겠다.
이번 편은, 너무 해리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약간 문제라면 문제일까.
그게 소설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의 한계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앨런 릭맨이 연기하는 스네이프 교수도 대사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앞으로 나올 영화에서는 더 많은 신에서 등장하실테니 뭐...
랄프 파인즈가 볼더모트라니, 너무 어울려~
악당이 그렇게 귀족적인 분위기면 어떻게 하라는 거야.
너무 멋있었다. 그야말로 완벽 캐스팅이라고나 할까나.
매 편마다 더욱 맘에 드는 영화를 내놓고 있다는 게 확연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돈 안 아깝다.
이제껏 보았던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극장에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건 "불의 잔"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
거의 일주일을 쉬어버렸네.. =_=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이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이었다.
책으로 읽을 때는 너무 길었는데,
확실히 영화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만으로 채우니까 아주 만족스러웠다.
등급이 13세 이상 관람가로 나올 정도로 어둡고,
마지막 부분, 볼더모트의 컴백을 암시하듯 전체적으로 음침한 분위기였다.
액션이 아주 끝내줬다.
어차피 원작 소설이 있의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적어보자면,
해리가 용과 맞짱뜨는(!) 부분이랑 볼더모트의 졸개들이 쳐놓은 덫에 걸렸다가 돌아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나도 빗자루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어디든 맘껏 돌아다닐 수 있을텐데...
배우들이 너무 자라서 어른스러워져버렸다.
난 그 성장까지도 맘에 든다.
조금만 영화 제작을 빨리 진행해서
배우가 교체되는 일을 없었으면 좋겠다.
이번 편은, 너무 해리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약간 문제라면 문제일까.
그게 소설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의 한계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앨런 릭맨이 연기하는 스네이프 교수도 대사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앞으로 나올 영화에서는 더 많은 신에서 등장하실테니 뭐...
랄프 파인즈가 볼더모트라니, 너무 어울려~
악당이 그렇게 귀족적인 분위기면 어떻게 하라는 거야.
너무 멋있었다. 그야말로 완벽 캐스팅이라고나 할까나.
매 편마다 더욱 맘에 드는 영화를 내놓고 있다는 게 확연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돈 안 아깝다.
이제껏 보았던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극장에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건 "불의 잔"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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