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표현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역시 사람에게는 동기라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다.
일을 시작한지 두 달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업무 파악하느라 정식으로 일하기 2주일 전부터 일을 시작했으니
‘파악’을 위한 ‘파악’은 이미 끝났다고 해야할까.
내가 하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일을 함으로써 느낄 수 있는 보람은 무엇인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보다는
지적으로 도전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두 달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재미없다.
단순 노동(!)같은 일은 정말 흥미없다.
보람도 없고. ㅠ.ㅠ
지금은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능력을 키워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올인하고
멋있는 인생을 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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