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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해당되는 글 106

  1. 2009.05.23 대단한 사람이었다. 2
  2. 2009.05.20 시편 73편
  3. 2009.05.12 예의없는 것들 4
  4. 2009.05.08 지도자? 2
  5. 2009.04.29 공유

대단한 사람이었다.

2009. 5. 23. 16:24 | Posted by 헤브니
검찰 소환 전에 인터넷에 이렇게 적으셨단다. 

"이제 저는 민주주의나 진보, 정의를 말할 자격을 잃었다...더 이상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 없으며,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진 저를 여러분이 버리셔야한다."

리더가 가져야만 하는 책임감의 무게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가셨다.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대단한 사람이었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list/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523143306955&p=moneytoday&RIGHT_COMM=R6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1200&article_id=200905231129271004&pos=right_many


P.S. 1 자, 남은 '정적'들 중 누가, 어떻게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질테냐?
정치보복에 대항해 이만한 배짱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 너희들 '정적'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있니?

P.S. 2 주변에 그래도 끝까지 의리를 지킨 사람이 꽤 많았었던 듯 싶다.
이것도 보통 일은 아닌 것 같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cluster_list.html?newsid=20090523132804116&clusterid=21021&clusternewsid=2009052313061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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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편

2009. 5. 20. 03:07 | Posted by 헤브니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A psalm of Asaph.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 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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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2009. 5. 12. 09:31 | Posted by 헤브니
머리가 나쁘면 성격이라도 착하던가,
성격이 더러우면 돈이라도 많던가,
돈이 없으면 예의라도 있던가.

머리 나쁘고 성격 더럽고,
게다가 돈도 없는데 예의까지 없으니,
이건 환장의 조합이군.

불쾌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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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2009. 5. 8. 05:25 | Posted by 헤브니

"로마사는 지도자론, 조직론, 국가론 등에 폭넓게 인용된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지도자의 자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시오노 나나미 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줄리우스 카이사르의 경우 지력, 설득력, 육체적 내구력, 지속하는 의지, 자기제어 등 다섯 가지를 갖췄다. 지도자에게는 ‘현상의 보이지 않는 이면까지도 볼 수 있는 능력, 상대의 속을 읽는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 또 하나, 진짜 리더는 모두 자극적이다. 타인에게 자극을 준다는 뜻이다. 권력은 새로운 생각을 갖도록 하는 힘이다.”

솔직히 말해, 저 다섯가지 중에 한 가지만 갖춰도 이미 범인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나는 인간에 대해 너무 기준을 낮게 잡은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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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2009. 4. 29. 10:04 | Posted by 헤브니
* 배우 공유 씨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_-;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얼마나 즐거운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맛있는지, 얼마나 오랜 시간을 운전하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와 함께 인가가 중요한 거지. 그렇지만 정말 싫은 사람과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같은 공간에서 듣게 되는 일조차도 진절머리나게 싫다.

어쩔 수 없이 이어폰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씁쓸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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