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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에 해당되는 글 9

  1. 2009.03.27 Daikokuya in Little Tokyo
  2. 2008.11.29 로스앤젤레스 - Venice Beach 2
  3. 2008.08.30 로스앤젤레스 - BCAM at LACMA
  4. 2008.04.21 Universal Studios 2
  5. 2008.04.18 Griffith Observatory 2

Daikokuya in Little Tokyo

2009. 3. 27. 08:38 | Posted by 헤브니



작년에 스기조 상의 싸인을 받으러 들렀던 Little Tokyo의 Anime Jungle 바로 옆이었던 유명한 라면집에 들렀다. 내가 갔던 날은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8시가 다 된 시간에 도착해서 무려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전시회에서 그림 몇시간 보고 간 건데 기다리느라 배 고파 죽는 줄 알았다고!! 엄청 유명할 뿐 아니라 인기도 많더라는. 게다가 이 동네는 주차장 찾아 돈도 내야 하는 동네!!!!!!!!!!! -0-

다섯 개에 6달러에 육박하는 교자를 일단 시켰다. 한개에 1달러가 넘는 가격이라니, 너무해!!!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는.



돼지고기를 넣은 국물에 맛있는 라면이 들어있었는데, 정말이지 국물이 끝내줬다. 당연히 기름기도 많고 느끼했지만 한국 스타일로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고기도 들어있고, 대나무 줄기인지, bamboo라고 부르는 뭔가가 들어있는데 씹어먹는 맛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327 E 1st St
Los Angeles, CA 90012
(213) 626-1680

http://www.daikoku-ten.com/dk_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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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 Venice Beach

2008. 11. 29. 12:40 | Posted by 헤브니


Thanksgiving 연휴를 맞았다. 휴우.. 드디어.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 점심을 먹고, 부모님과 함께 Venice Beach에 다녀왔다.
오후 4시 쯤 도착한 바닷가에서 잠시 걷고 있으려니 해가 금방 져버렷지만, 오랜만에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석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정말이지 바다에서 먼 동네에서는 살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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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 BCAM at LACMA

2008. 8. 30. 17:59 | Posted by 헤브니

시애틀 Art Museum 까지 다녀왔으면서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에 새로 생긴
Broad Contemporary Art Museum (BCAM)은 여태껏 구경도 못했더라는! -_-;

이번 주에 직장에서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았는데
금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야외 재즈 공연 볼 겸, 바람 쐴 겸 해서 갑자기 가게 되엇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Bill Cantos의 야외공연이 열리고 있었는데
너무 무겁지 않은 재즈 공연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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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듣다가 마침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이 무료라기에 새로 생긴 BCAM으로 들어갔다.
빨간 난간이 굉장히 눈에 띈다고 느끼면서 3층으로 올라가서 시작.
3층밖에 안되는 건물인데도 근방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
위에서 보는 풍경이 꽤나 신선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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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취향의 작품들이 너무 많아 기분이 불쾌해져버렸다. -_-;;
형형색색의 나비들을 잡아다가 전시를 했는데
이게... 나비들을 얼마나 많이 잡은 건지 벽면을 채울 정도로 잡아다가 반복적인 문양을 만들어놨더라는!

처음엔 재료가 뭔지 몰라서 스테인드 글라스인 줄 알 정도였는데,
가까이 가서 봤더니 모조리 다 나비였다.
아~ 어쩐지 풍기는 느낌이 괴기스럽고 악마적이라는 느낌이었다.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낀 것과는 상관없이, 정말 몸서리쳐지게 싫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이 6점 걸려있었고,
앤디 워홀의 작품도 많았는데, 역시 이해가 안 간다.

그래도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은 모네나 피카소의 작품을 나름대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많아
예전에 본 작품들을 떠올리며 감상할 수 있었지만,
역시 워홀을 즐기기에 난 아직 수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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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Lichtenstein <Rouen Cathedral>

그나마 오늘 맘에 들었던 작품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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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ichel Basquiat이란 어려운 이름의 작가의 Horn Player인데.
이 사람의 작품들은 어쩐지 지저분한 낙서 같은 데 맘에 들었다.
같이 간 언니는, 작품이 80년대 작품이라 80년대 생인 나의 감성에 맞는거라고 멋있게 얘기했는데
사실 나는 대학 4학년 때 선택으로 들은 "재즈의 역사" 수업에서 배운
디지 길레스피의 트럼펫 연주가 기억나 유심히 쳐다봤을 뿐이다. -_-;

낙서 같은 그림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게 재능이라면, 정말 난 그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다는 거.
아.. 정말 부럽다.

내 유일한(!) 약점이 생각과 감정을 형상화시키는 그림이라
그 약점을 나름대로 보완하기 위해 사진도 배우고 미술사 서적 열심히 읽었건만
BCAM에 전시된 현대적인 작품들은 아직도 너무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다 보고 나왔는데도 끝나지 않았던 재즈 공연을 마저 즐겼다.
이미 해가 져버려 조명을 환하게 밝혀놓고 열심히들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리고, 여러 풍의 음악을 연주하던 연주자들 덕분에 공연장 옆에서는
리듬마다 다른 스텝을 구사하며 춤을 추는 춤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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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나도 껴서 스텝을 배워봤다.
처음 춰보는 거지만 노래가 끝날 때까지 한가지 스텝만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쳐다만 보고 있었지만 익힐 수 있었는데, 집에 온 지금은 이미 다 잊어버렸...;

다음 주에 시작하는 social dance 수업을 기대해보자.

Universal Studios

2008. 4. 21. 15:00 | Posted by 헤브니
4월 19일에 교회 아이들을 데리고 Universal Studio에 다녀왔다.
2년만에 가는 유니버설인데다 작년 2월 디즈니랜드 이후 처음으로 가는 놀이동산이라 신이 났다.

아침 8시에 교회 사무실에 집합하여 출발하니 토요일 아침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
9시도 되지 않아 일찌감치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로 가는 길에
City Walk를 통과하게 되어있어 오랜만에 사진도 찍으며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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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기많은 기구부터 타러 가기로 했다.

The Revenge of Mummy the Ride를 타러 갔는데,
정말이지 들어가자마자 기다리지도 않고 탈 수 있었다.

두 번을 연달아 탔는데, 세번째는 안타겠다고 버티는 아이 때문에 밖에서 기다리고,
마침 오픈한 바로 옆의 쥬라기 공원을 타러 갔다.

후룸라이드라고 하던가... 물 맞는 기구란 말이다. ;
햇빛이 나오지 않아 날씨가 정말 추웠는데
첫번째 타고 나와 두 번째로 탈때 제대로 자리를 잡아 홀딱 다 젖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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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4D를 타러 자리를 옮겼다.
다시 엘리베이터 네 개를 타고 높이 올라가야했는데, 슈렉은 역시나 재밌다.

그리고 보러간 Waterworld 쇼.
영화는 망했지만 영화의 주제와 세팅은 쓸만하다니까. ㅋ
그 영화 만들 때의 케빈 코스트너는 전성기였는데.
워터월드 이후로 대작 영화에서 보기 참 힘들다. -_-;

몇 번을 타도 재미있고, 영화 2편과 3편보다도 훨씬 재미있다. ㅠ.ㅠ
아~ 너무 좋아. 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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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Panda Express의 중국 음식으로 먹고, 마침 나온 햇빛 아래서 조금 쉬며 옷을 말리다가
영화에 나오는 특수 촬영 기법을 맛배기로 보여주는 Special Effects라는 걸 보러 갔다.
신기한 게 참 많았다. ㅋ

Mummy를 또 타고 이번에는 완전히 올라가 Studio Tour를 했다.

스튜디오 단지로 내려가 보존되어있는 유명한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인데
갈 때마다 느끼지만 그 규모와 기술에 감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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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간 무렵에 들어가 폐장 시간 무렵에 나와
코리아타운에 들러 짜장면을 먹고 집에 오니 딱 열 두시간이 걸렸다. ;

그래도 역시 놀이동산에 놀러가는 건 좋다. 헤..
올해가 가기 전에 디즈니랜드에 또 가고 싶기도 한데,
계획을 한 번 세워봐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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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th Observatory

2008. 4. 18. 07:11 | Posted by 헤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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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th Observatory.

산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LA 시내의 전경은 꽤 볼만하다.
날씨 좋은 날에는 저 멀리 산타모니카 쪽 바닷가도 어렴풋이 보이는 듯.

내가 올라갔더 날에는 구름도 잔뜩 끼어있었는데
흐린 날씨가 아니었던 터라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었다.

200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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