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손님을 모시고 다녀온 뒤로, 꼭 한 번 저녁 때 올라가보고 싶었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다. 일 하는 곳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데(창문에서는 보이기도 하는데 ㅠ.ㅠ), 원하는 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게 직장인 생활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하늘도 흐렸고, 저녁 때는 산자락 위라 안개도 깔려 있었던 터라 좀 춥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분위기 있고 좋았다.
밖에서만 보고 내려가려다가 마침 플라네타리움 상영을 한다고 하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학생증을 제시하니 무려 2달러 할인을 해줘서 5달러에 볼 수 있었다. 고대 사람들의 우주관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우주관으로 변하기까지의 내용을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좋았다. 난 플라네타리움을 천구 삼아 고대 사람들이 믿었던 별자리를 쏘아 보여주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
생각해보니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라네타리움에 들어간 게 처음인 것 같았다. Griffith Observatory에 처음 갔던 때가 2003년이었는데, 그 때는 마침 보수 공사중이었고 공사 후에 재개장을 한지 이제 약 2년 정도되었으니까 말이다. <Charlie's Angels>나 <Transformers>같은 영화에서도 나왔다시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 정말이지 사는 사람들도 구경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저녁 무렵, 시원한 밤공기가 딱 좋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들고 올라가면 더욱 맛이 날 것 같다.
밖에서만 보고 내려가려다가 마침 플라네타리움 상영을 한다고 하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학생증을 제시하니 무려 2달러 할인을 해줘서 5달러에 볼 수 있었다. 고대 사람들의 우주관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우주관으로 변하기까지의 내용을 자세하게 가르쳐줘서 좋았다. 난 플라네타리움을 천구 삼아 고대 사람들이 믿었던 별자리를 쏘아 보여주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
생각해보니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라네타리움에 들어간 게 처음인 것 같았다. Griffith Observatory에 처음 갔던 때가 2003년이었는데, 그 때는 마침 보수 공사중이었고 공사 후에 재개장을 한지 이제 약 2년 정도되었으니까 말이다. <Charlie's Angels>나 <Transformers>같은 영화에서도 나왔다시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 정말이지 사는 사람들도 구경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저녁 무렵, 시원한 밤공기가 딱 좋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들고 올라가면 더욱 맛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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