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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7년 7월 23일.

2007. 7. 24. 17:29 | Posted by 헤브니
하나.
12명의 손님 대접을 잘 하긴 했는데, 아이고...
평소에 안 하던(!) 집안 청소와 주방 보조 역까지 합해 너무 수고했는가보다... -_-
몸살에 그 날까지 겹쳐 아주 죽겠다.

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 열 시에 나가 교회 멤버들과 볼링을 치고 별다방까지 다녀왔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밖에 나가 바람 좀 쐬면 나아질까 했는데,
머리 아플 때는 역시 바람보다는 약이 더 효과적인가보다.
아~ 깨질 듯이 아프다.

물 많이 안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어서,
올초부터 물을 참 많이 마시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것도 같고...

볼링 친 게 아마 네 번째인가.
점점 나아지고 있기는 한데, 기복이 워낙 심해서.. ;;
다행히도 나와 한 조를 이룬 멤버의 평균 스코어가 200이 넘으셔서(...)
커피 내기에서 이겼다.

셋.
"무한도전"을 열심히 보고 있다.
한 번도 안 봤었는데, 농촌 특집편부터 시작하게 되어
요즘에는 그 전 것들도 열심히 보는 중.
강변북로가요제는 정말 대박인 것 같다.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다.

넷.
2년 전에 산 노트북 워런티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손이나 좀 보려고 했는데, 이런...
내가 들어둔 건 하드웨어 워런티 뿐이라는 말을 하더라.
소프트웨어 고장은 전혀 상관없다는...
대략난감!!!!

내가 노트북 들고다니다가 깨뜨릴 것도 아닌데,
하드웨어 워런티에 돈 낭비를 했다는 생각을 하니 억울해 죽겠다.
그렇다고 액정 일부러 깨뜨릴 수도 없고.. -_-
근데 왜 배터리 교체도 안 해주겠다는 건지는 알 수가 없네.
일일히 따지고 자시고 할 생각을 하니 귀찮기도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배터리 교체라도 해달라고 해봐야겠다.
하여간 기업이 손님한테서"돈 뜯어내는 방법"
즉, 손님 손해보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라는 생각이 드니까 우울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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