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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간다...

2009. 9. 11. 02:26 | Posted by 헤브니
나는 ㅈㅂ군의 팬도 아니고 오후반의 팬은 더더욱 아니고... 주변 분들이 난리 칠 때 노래를 들어보긴 했지만 취향이 아니라 듣지도 않았으니 뭐. -_-;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거 하나다.

네가 진정한 언론인이라면, 나이 어린 교포출신 가수의 마이스페이스를 뒤질 시간에 시사 문제에 요만큼이라도 더 신경써서 국민들이 자신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쓸데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이 존재 목적일 것이고, 네가 진정한 애국자라면, 나이 어린 교포출신 가수가 사춘기 시절에 쓴 일기에 그네들이 주장하는 "애국적" 행동규범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 아니라 위정자에게 들이대라고.

참으로 우습다.

너네들이 뽑아놓은 국민의 대표들의 자녀 대부분이 군대는 면제되고 국적은 미국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지? 고위공직자들은 무서우니까 연예인 잡는 거냐? 공인이란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연예인이 아니라 공적인 일을 위해 권력을 위임받은 사람이 공인이라고. 내 참 어이가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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