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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슴

2008. 3. 28. 15:47 | Posted by 헤브니
갑자기 걸려온 전화.

오늘 밤에 LA의 갱단이 난리를 칠 거라는 정보를 입수한 LAPD로부터
경고 이메일이 왔다고 알려주시는 어떤 아는 분.

내용인즉, 차를 들이받고 상대편이 차 밖으로 나오면 쏴버린다는 거다.
헉.

일 끝나고 집에 오는 길, 프리웨이에 진입할 때까지 쫄아있었다. ;;
앰뷸런스 소리(사실은 소방차였지만) 들리면 혹시 일이 터진 건가 싶고,
길가에 앉아있는 노숙자 아저씨 보니 혹시 멤버가 아닌가 싶고,
앞에 안 가고 차가 서있는 걸 보면 앞에 무슨 일이 있는 건가 궁금해지고..

내가 새가슴인 줄은 정말 몰랐다.
그렇지만 총맞고 죽기는 진짜로 싫은걸.

게다가 LAPD라니, 영화에서 늘 접하던 거지만 이건 실제상황이잖아!!

LA는 진짜 무서운 곳이구나.
토랜스는 역시 촌이었어.

내일 일 나가기 싫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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