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후 1시 반 쯤, 점심을 먹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천둥 소리가 나고 먹구름 끼는게 수상하더니만,
얼마 만에 보는 비냐, 싶어서 기분이 상쾌해졌는데 오다가 말아서 차만 지저분해졌다.
이건 정말 왕짜증나는 상황이라는 거.
내일 학교 가는데.. 우씨.
깨끗하게 닦아서 가지고 나가야겠다. >.<
2.
내가 참 좋아하는 언니 한 명이 대학원에 진학한다.
대학원 근처 아파트를 구해 간다니 앞으로는 얼굴 보기 힘들어지게 됐다.
다들 함께 모여 커피 한잔 하고 사진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대학원이 샌디에고에 있어서
앞으로는 놀러갈 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샌디에고를 다녀오면서 예쁜 곳이 많고 볼거리가 많아
조금 더 긴 시간을 두고 둘러보고 싶었었는데,
언니에게도 나에게도 참 잘 된 것 같다. ^^;;
3.
2007-2008 시즌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스케줄을 확인했다.
게스트 지휘자로는 주빈 메타, 로린 마젤, 샤를 드투아에,
2009년 시즌부터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구스타보 듀다멜.
솔로이스트로는 안네-소피 무터, 랑랑, 미도리,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이자크 펄만 등
스타 솔로이스트들이 즐비하다.
근데...
2007년 후반에는 볼만한 공연이 별로 없고,
2008년 4월에 모두 다 몰려있다는 거... ㅠ.ㅠ
파비오 비온디의 Europa Galante도 4월이고,
안네 소피 무터도 4월이고,
샤를 드투아와 장 이베-티보데도 4월이다.
게다가 칙 코리아와 바비 맥퍼린도 4월이라고!!!!!!!!
일주일에 공연을 두 번씩 갈 수는 없는 거 아니냐고!!!
속상해...
오늘은 하루 종일 반전의 연속이었다는 느낌이다.
오후 1시 반 쯤, 점심을 먹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천둥 소리가 나고 먹구름 끼는게 수상하더니만,
얼마 만에 보는 비냐, 싶어서 기분이 상쾌해졌는데 오다가 말아서 차만 지저분해졌다.
이건 정말 왕짜증나는 상황이라는 거.
내일 학교 가는데.. 우씨.
깨끗하게 닦아서 가지고 나가야겠다. >.<
2.
내가 참 좋아하는 언니 한 명이 대학원에 진학한다.
대학원 근처 아파트를 구해 간다니 앞으로는 얼굴 보기 힘들어지게 됐다.
다들 함께 모여 커피 한잔 하고 사진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대학원이 샌디에고에 있어서
앞으로는 놀러갈 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 샌디에고를 다녀오면서 예쁜 곳이 많고 볼거리가 많아
조금 더 긴 시간을 두고 둘러보고 싶었었는데,
언니에게도 나에게도 참 잘 된 것 같다. ^^;;
3.
2007-2008 시즌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스케줄을 확인했다.
게스트 지휘자로는 주빈 메타, 로린 마젤, 샤를 드투아에,
2009년 시즌부터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구스타보 듀다멜.
솔로이스트로는 안네-소피 무터, 랑랑, 미도리,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이자크 펄만 등
스타 솔로이스트들이 즐비하다.
근데...
2007년 후반에는 볼만한 공연이 별로 없고,
2008년 4월에 모두 다 몰려있다는 거... ㅠ.ㅠ
파비오 비온디의 Europa Galante도 4월이고,
안네 소피 무터도 4월이고,
샤를 드투아와 장 이베-티보데도 4월이다.
게다가 칙 코리아와 바비 맥퍼린도 4월이라고!!!!!!!!
일주일에 공연을 두 번씩 갈 수는 없는 거 아니냐고!!!
속상해...
오늘은 하루 종일 반전의 연속이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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