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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1 안 보면 되잖아?

안 보면 되잖아?

2008. 12. 31. 09:30 | Posted by 헤브니
명민좌와 송승복 씨 공동수상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난 댓글이 만개가 넘게 달린 기사는 첨봤음. >.<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통틀어서 올해는 <엄마가 뿔났다>를 제외하고 드라마 거의 안 봤는데, 연말 다 되어서 본 게 역시 <베토벤 바이러스>고, 요즘에는 수업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 엄마가 보시는 <에덴의 동쪽>을 이십 몇회 쯤부터 같이 보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랑 <에덴의 동쪽> 두 드라마를 다 봐서 하는 말인데... 그니깐 내 말은, 내가 드라마를 보지도 않고 욕하려는 네티즌은 아니란 말인데, 이거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일부러 <베토벤 바이러스>가 방영될 당시 상대편 채널에서 큰 액수의 제작비를 들이고 (나름)스타 캐스팅으로 무장한 <바람의 나라>와 <바람의 화원>을 방송했다는 사실을 끄집어내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욕 먹어 마땅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캐릭터의 안하무인격이나 다름없는 언행을 공감하게 만들고 주변 캐릭터들에 생명력을 부여한 명민좌의 신들린 연기력은 80년대 스타일 신파 드라마에 주변 캐릭터들을 살리기는 커녕 멀쩡한 캐릭터 바보 만들고 결국은 내몰아버린 송승복 씨의 국어책 읽기 수준 연기력은 비교가 안되잖아!!!!!!!!!!!!!!

누구 말마따나, 명민좌의 굴욕이다, 굴욕.
연기력 딸리는 승복 씨와 같이 대상을 받다니. ㅠ.ㅠ

명민좌, 시청자들은 다 알아요!! 다음 작품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주셈.

짜증나면... 30% 이상의 시청률로 잘 나가는 드라마 주인공이라서 대상을 받았다는 말이 창피하도록 시청률을 떨어뜨려버리면 되는 거라고. 안 보면 되잖아, 안 보면?
그런 드라마도 자꾸 시청률이 오르니까 승복 씨 같은 사람이 대상 자꾸 타는 거 아닌가 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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