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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계획> Part 4 - 카네기 홀 공연 예매.

2007. 9. 18. 02:53 | Posted by 헤브니
시차 때문에 캘리포니아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전화통을 붙들고 컴퓨터를 두드렸건만...
핸드폰 기록 세웠다. 같은 전화번호를 연속으로 무려 75번이나 눌렀으니. >.<

11시가 다 되어서야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완전히 지쳤다, 지쳤어. =_=

11월 13일 베를린 필의 말러 교향곡 9번,
11월 14일 역시 베를린 필의 대지의 노래 공연을 예매하는데 성공했다.

미국까지 오는데 로스앤젤레스는 오지도 않는군.. >.<

이래서 억울하면 뉴욕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건가.
아니면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공연 보러 뉴욕이나 유럽까지 갈 수 있는 재력을 갖추던지? -_-

티켓당 68달러나 내는데도 구한 티켓은 제일 위층이지만
이번에는 가서 본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공연 예매를 할 때마다 다짐하는 거지만
가서 돈 벌자. 열심히.

윈턴 마살리스가 빅 밴드 스윙 재즈를 연주한다길래 기대 중!!

드디어 오늘부터 시즌 정기권 예매가 아닌 일반 예매를 시작했다.

링컨 센터의 로즈 씨어터 (Rose Theater)라는 곳이라는데,
가본 적이 있어야 좋은 자리를 찾지... 라며 티켓 가격을 보고 있었는데
이거야, 원.. 비싼 것 밖에 안 보이는 거다.

좌석 배치도 좀 보여줘... 이러면서 한참을 찾았는데,
가격을 정하고 장바구니에 담고 클릭을 하면 가격에 맞춰 좌석을 보여주더라.
2층에서 가장 싼 가격에 무대 바로 위의 비싼 박스 석 바로 옆,
즉 무대 뒤가 시작되는 곳에서 비싼 박스 석에 제일 가까운 첫 박스 석을 구했다.
써놓고 보니 이해가 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_-;

티켓이 다음 주 쯤이면 날아올 텐데. 므흣.

뮤지컬도 꼭 봐야할 두 편 정도는 예매를 아예 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고..
이래저래 즐거운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때때로 돈 걱정이 비례하고 있긴 하지만. ^^;;

<뉴욕 여행 준비> Part 2 - 오페라 예매.

2007. 8. 26. 16:45 | Posted by 헤브니
흠흠.. 오늘, 드디어 뉴욕에서 볼 공연 두가지를 예매했다.
시즌 정기권 예약이 끝나고 이제서야 일반 티켓 구매가 시작된 거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두 공연인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는 르네 플레밍이 주연하고,
올리비아 핫세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무대 연출을 맡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다른 하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다.

한꺼번에 결제를 하니까 지갑의 출혈이 크지만.. -_-;
뉴욕에 가서 쓸 경비를 생각하면 더욱 걱정이 커지는 만큼
미리 아껴서 한가지라도 부담을 더는 편이 낫겠다 싶다.

7월에 비행기 표 샀을 때도 떨렸는데, 오늘도 떨린다.

그치만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늘도 준비는 계속된다. ^^

<뉴욕 여행 준비> Part 1 - 비행기 예약.

2007. 7. 11. 17:33 | Posted by 헤브니
이제는 드디어 현실이 되어버린 여행 준비의 시작은 항공기 예약과 함께.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밤 비행기로 출발하여 12일 아침 JFK 공항에 도착,
23일 오후 4시에 출발하여 오후 7시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약하며 카드로 지불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좋은 시간 보내고 와야 할 텐데...
혼자 여행가는 것은 처음이라 겁이 나기도 하고... ^^

일단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들부터 조사에 들어간다.
제대로 준비해서, 제대로 즐기고 올테다.

벌써부터 떨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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