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이름을 낸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박중훈 씨에게 점점 속력이 높아지는 40대인데 행복합니까 라고 묻는 인터뷰어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20대는 아직 아이인데 정작 본인들은 그걸 모르죠. 저도 몰랐고요. 그래서 20대는 '뭐든지' 가능한 나이인 것 같아요. 그에 비해 30대는 '웬만하면' 가능한 연령대이고, 40대는 '여전히' 가능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50대는 '제한적으로' 가능한 나이이고, 60대는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부담감이 많지만 40대가 참 괜찮은 나이인 것 같아요."
난 아직 늦지 않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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