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PER ASPERA AD ASTRA
헤브니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사진 보신 분들 한 말씀이라도 적어주세요! ^^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에 대한 감상이 궁금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자마자 출발하여
네바다 주에서 아리조나 주로 들어간지 얼마 안돼 곧 유타 주의 경계를 넘게 되었습니다.
몰몬 교가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타 주에는 처음 가게 된 거라 내심 기대가 컸어요.
유타 주가 이상한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던 것 같은데,
몰몬 교도라고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당연하잖아!), 사람 살기는 마찬가지였죠.
이상한 거라도 봤다면, '역시 우리는 유타에 온 것이야'라고 생각하고 웃었을텐데.

하늘에 구름이 적당할 정도로 끼어있어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브라이스 캐년으로 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산길이었어요.
주변에 좋은 스키장도 많다고 하는데,
스키장이 해발 3000 피트 이상의 높은 곳에 만들어져 있어서
기압 차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왔다가 스키를 즐기기는커녕
코피 흘리며 아프다가 간다고 하더군요.

해발 9900 피트에 이를 때까지 유타 주의 산이 보여주던 풍경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구경해 주세요.
스크롤의 압박에 대해 미리 알려드립니다. ^^













다양하고 아름답지요?

이런 풍경을 담는 동안,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문학적인 소질이 많이 모자라는 저로서는
협곡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무수한 첨탑, 이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어요.
전혀 문학적이지 않은 표현이에요.. ㅠ.ㅠ













너무 아름답고 놀라운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노래가 한곡 떠올랐는데..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 봉, 볼 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쩝... >.<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자이언 캐년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번 포스팅에 올리겠습니다.
어때요?

'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일 남았...  (4) 2007.11.20
뉴욕 여행 중.  (5) 2007.11.15
8년 만의 외출.  (4) 2007.11.12
샌디에고 여행기, 나머지.  (0) 2007.08.22
2006년 여름, 여행기 1부 - 여행의 첫 날.  (0) 200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