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8월 21일에 싸이에 올렸던 글이다.
동료 선수 이안 크로커에게는 유일한 금메달이 될 수도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썼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사실이 되어버렸다.
이안 크로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못 땄으니.
이런 규정을 알고 양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림픽 결승 무대에서 동료에게 양보를 했다는 건 이 선수의 그릇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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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미국의 수영 신동 마이클 펠프스(19.미국)가 수 영장이 아닌 관중석에 앉아서 아테네올림픽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펠프스는 22일(한국시간)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 결승 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미국대표팀이 3분30초68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 해 팀 동료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펠프스는 이안 크로커에게도 금메달을 딸 기회를 줘야 한다며 스탠드에서 미국팀을 응원하는데만 열중했으나 혼계영 예선전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펠프스는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와 400m, 접영 100m, 200m, 계영 8 00m에 이어 혼계영 400m 금메달로 이번 대회 6관왕에 올랐다.
단일 올림픽에서 최다 금메달은 지난 72년 뮌헨올림픽 당시 마크 스피츠(미국) 의 7관왕이며 6관왕도 88년 서울올림픽 때 여자 수영의 크리스틴 오토(당시 동독)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 체조의 비탈리 세르보(독립국가연합) 등 2명 밖에 없었 다.
또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 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 80년 구 소련의 체조선수 알렉산더 디티아틴이 세운 단일 올림픽 최다 메달과 타이를 이뤘다.
동료 선수 이안 크로커에게는 유일한 금메달이 될 수도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썼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사실이 되어버렸다.
이안 크로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못 땄으니.
이런 규정을 알고 양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림픽 결승 무대에서 동료에게 양보를 했다는 건 이 선수의 그릇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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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미국의 수영 신동 마이클 펠프스(19.미국)가 수 영장이 아닌 관중석에 앉아서 아테네올림픽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펠프스는 22일(한국시간)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혼계영 400m 결승 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미국대표팀이 3분30초68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 해 팀 동료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펠프스는 이안 크로커에게도 금메달을 딸 기회를 줘야 한다며 스탠드에서 미국팀을 응원하는데만 열중했으나 혼계영 예선전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펠프스는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와 400m, 접영 100m, 200m, 계영 8 00m에 이어 혼계영 400m 금메달로 이번 대회 6관왕에 올랐다.
단일 올림픽에서 최다 금메달은 지난 72년 뮌헨올림픽 당시 마크 스피츠(미국) 의 7관왕이며 6관왕도 88년 서울올림픽 때 여자 수영의 크리스틴 오토(당시 동독)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 체조의 비탈리 세르보(독립국가연합) 등 2명 밖에 없었 다.
또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 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 80년 구 소련의 체조선수 알렉산더 디티아틴이 세운 단일 올림픽 최다 메달과 타이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