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졸업 앨범 사진 찍다.
헤브니
2005. 11. 29. 15:38
이번 주면 가을 학기 종강이고 두주일 간의 기말 고사만 남는다.
오늘은 졸업 앨범에 넣을 사진을 찍었다.
학사모를 쓰고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정말이지 만감이 교차하더라고 해야하나...
세상에 나아갈 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는 것 같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도 알아내지 못한 대학 생활이라니.
멋진 캠퍼스 커플도 못해봤고,
끈끈한 선후배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못해봤다.
대학 생활하면서 도대체 뭘 한 건지.. >.<
"답게" 살아보지를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
새내기면 새내기답게, 후배면 후배답게, 선배면 선배답게랄까나.
아~ 아직 남은 봄학기라도 정말 후회없이 보내야겠다.
그 동안 못해본 모든 일을 다 하게 될지 또 누가 알겠나.
어쨌든 졸업이라는 현실을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낀 하루였다. 이상!
오늘은 졸업 앨범에 넣을 사진을 찍었다.
학사모를 쓰고 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는데
정말이지 만감이 교차하더라고 해야하나...
세상에 나아갈 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는 것 같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도 알아내지 못한 대학 생활이라니.
멋진 캠퍼스 커플도 못해봤고,
끈끈한 선후배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못해봤다.
대학 생활하면서 도대체 뭘 한 건지.. >.<
"답게" 살아보지를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
새내기면 새내기답게, 후배면 후배답게, 선배면 선배답게랄까나.
아~ 아직 남은 봄학기라도 정말 후회없이 보내야겠다.
그 동안 못해본 모든 일을 다 하게 될지 또 누가 알겠나.
어쨌든 졸업이라는 현실을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낀 하루였다. 이상!